신민아·주지훈·이종석·이세영 '재혼 황후' 캐스팅..황금 라인업 완성 [공식]
입력 : 2025.04.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신민아(왼쪽부터),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사진=스타뉴스, 뉴스1
신민아(왼쪽부터),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사진=스타뉴스, 뉴스1
네이버웹툰 대표작 '재혼 황후'가 시리즈 제작을 공식화했다.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제작사 스튜디오N은 14일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26억 회(2024년 12월 기준)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네이버 웹툰 명실상부 대표작 '재혼 황후'가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리즈 제작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편성은 미정이다.

웹소설 웹툰 원작의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이혼의 배경에는 도망 노예 출신의 라스타가 소비에슈의 후궁으로 들어오며 본격적인 갈등의 불씨가 된다.

'재혼 황후'는 지난 2018년 웹소설 연재 이래 기록적인 인기를 누리며 웹툰으로 확장됐으며, 2019년부터 1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했다.

신민아(왼쪽부터),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사진제공=AM엔터테인먼트,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프레인TPC
신민아(왼쪽부터),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사진제공=AM엔터테인먼트,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프레인TPC
명석한 두뇌와 타고난 기품으로 칭송받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 역에 신민아, 절대 권력의 상징이자 나비에의 남편인 황제 소비에슈 역에 주지훈이 각각 캐스팅됐다.

서왕국의 왕자이자 비밀을 감추고 있는 하인리 역할에는 이종석이 낙점됐다. 도망 노예 출신으로 황후의 자리를 넘보는 라스타 역은 이세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서 섬세한 감정 묘사와 미장센으로 사랑받은 조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으로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제작은 '중증외상센터', '정년이' 등 굵직한 IP 작품을 선보여온 스튜디오N이 맡는다.

스튜디오N 측은 "'재혼 황후'는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원작의 세계관을 충실히 구현할 예정이다"며 "또한 미장센과 스케일, 서사적 완성도를 갖춘 본격 로맨스 판타지로서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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