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홈케어코리아, 산불 피해주민에 2억 상당 세탁세제 지원
입력 : 2025.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전시윤 기자]
헨켈홈케어코리아, 산불 피해주민에 2억 상당 세탁세제 지원
- 산불 이재민 위한 기부 동참… 대한적십자사 통해 세탁세제 '퍼울' 1만 1천개 지원

생활용품 기업 헨켈홈케어코리아(대표 심형보, 이하 헨켈)가 전에 없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헨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한적십자사에 '퍼울' 세탁세제 1만1000개를 기부했다. 헨켈이 기부한 물품은 경북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으로 전달돼 이재민 지원에 쓰이게 된다.

심형보 헨켈 대표는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헨켈은 201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제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홈키파·홈매트, 컴배트를 비롯해 액체세제 퍼실과 주방세제 프릴 등 자사 제품 약 4만 6000개를 기부해 각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전시윤 기자 vli78@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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