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효민, 10살 나이 차 넘은 ♥..신랑은 79년생 서울대 출신 금융맨 [종합]
입력 : 2025.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효민 SNS
/사진=효민 SNS
걸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금융맨' 남편과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효민의 남편으로 밝혀진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의 김현승 전무는 1979년 11월생으로, 올해 연나이 46세다. 1989년 5월생으로 연나이 36세인 효민보다 무려 10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키어온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앞서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전까지 신랑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져 많은 궁금증이 쏠렸다. 이 가운데 효민은 지난달 개인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한 사진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효민이 신랑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랑은 훤칠한 키와 넓은 어깨를 드러내며, 얼굴을 가렸음에도 훈훈한 자태를 뽐냈다.

/사진=효민 SNS
/사진=효민 SNS
효민은 신랑에 대해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다"며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결혼식 이후 효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신랑의 얼굴이 보이는 결혼식 단체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후 한 매체를 통해 효민의 남편이 김현승 전무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김 전무는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에서 주요 딜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고 있는 핵심 인력이자 '훈남 금융맨'으로 전해졌다.

그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베인앤컴퍼니 서울 사무소를 거쳐 유니슨캐피탈 이사로 재직했으며 한국 내 사모펀드 투자에 집중했다. 지난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했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국내 M&A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받는 글로벌 PEF(사모펀드) 중 하나로 꼽힌다.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 'TTL',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효민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계백', '천 번째 남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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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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