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슬럼프 고백 ''십자인대 파열→대수술..美서 그림 비싸게 팔려''[라스][★밤TV]
입력 : 2025.04.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배우 고준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준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준이 부상으로 인한 슬럼프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고준, 가수 케이윌, 강남, 웹툰작가 김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미국에서 전시회까지 개최한 고준을 향해 "그림은 어떻게 그리게 된 거냐"고 물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고준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그림만 그리다가 배우의 길을 택한 후 그림을 접었다. 재능을 숨기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백기 때 십자인대가 파열돼서 대수술을 했다"며 "2년 간 치료하면서 항우울제도 같이 처방을 받았는데 의사가 미술 치료를 권유하더라. 치료 차원으로 다시 그림을 그리는데 너무 좋았다"고 슬럼프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또한 "운 좋게 뉴욕에서 근무 중인 전시 기획자가 초대를 해주셔서 첫 전시를 뉴욕에서 하게 됐다"며 "치료 목적으로 그림을 시작한 거라 팔지 않으려고 가격을 두 배나 올렸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그러면서 "가격을 올렸는데도 작품 8개 중 7개나 팔렸다. 50호 이상되는 그림들이고 좀 비싸게 팔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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