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칸 간다..'동요괴담'으로 'K-호러퀸' 활약 예고
입력 : 2025.04.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 제공 =남규리
사진 제공 =남규리
배우 남규리가 'K-호러퀸'으로 변신한다.

남규리는 코탑미디어 제작의 옴니버스 공포 스릴러 '동요괴담'에 캐스팅됐다고 24일 밝혔다.

'동요괴담'은 어린 시절 친숙하게 불렀던 동요 속에 숨겨진 기괴한 이야기를 현대적인 공포로 풀어낸 작품이다. 옴니버스 형식에 맞춰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이 중 남규리는 '즐거운 나의 집' 에피소드를 이끈다.

'즐거운 나의 집'은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로 시작되는 익숙한 동요를 섬뜩한 미스터리로 풀어낸다. 남규리는 극 중 기묘한 일들을 겪는 연수 역을 맡아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치밀하고 촘촘하게 긴장감을 쌓아가며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동요괴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국내 OTT 해외 유통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서사로 일찍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아 2025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남규리도 이달 말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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