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 영상 캡처

먹방 유튜버 쯔양이 '성형 비주얼'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2일 쯔양의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코 세우고(?) 스모키 화장한 후 부모님 집 냉털하러 갔더니 엄마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쯔양은 "먹는 것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라며 뷰티 유튜버로서도 도전 의욕을 내비쳤다.

쯔양은 코 성형을 한 것처럼 꾸미고 부모님을 만나 반응을 살펴보기로 했다. 그는 코 속에 일명 '코뽕'을 넣고 코를 높이는 성형을 한 것처럼 연출했다.

게다가 쯔양은 평소의 수수한 모습과 달리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 영상 캡처

이후 쯔양이 부모님 집에 가자 쯔양 어머니는 "화장을 그렇게 한 거야? 수술을 한 거야?"라며 "몰라보겠어. 낯설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쯔양 어머니는 "코도 하고 쌍꺼풀도 했어?"라며 "나야 싫지. 정원이 아닌 것 같아. 다른 사람 같아"라고 반응했다.

쯔양 아버지도 "예쁜데 (코뽕) 뺀 게 더 낫다"라며 어색해했다.

한편 지난해 7월 3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는 쯔양의 탈세 등 사생활 문제를 폭로한 후 해명을 강요하고 반복적으로 쯔양 사진과 게시글 등을 올렸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경찰은 지난 2월 12일 쯔양이 고소취하서를 제출한 것을 이유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협박 등 혐의에 대해서는 각하 결정을 내렸지만,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관련 사건들을 재배당하고 담당 수사팀을 변경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쯔양은 전 남자친구의 폭행과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사연을 밝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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