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축구특별시’ 대전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U-15 유소년 팀이 추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춘계연맹전 백호그룹 준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백호그룹 준우승으로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지만 혁혁한 성과다.
대전시티즌 U-15팀(유성중학교, 감독 이창엽)은 지난 13일 개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8회 춘계한국중등축구현맹전에 참가했다. 24일 결승전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은 우승팀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이 참가하며 세계 각지의 유소년 축구 챔피언이 모이는 세계 대회 출전(영국 개최) 기회가 주어지는 유소년 부문 최고의 대회다. 세계적으로 9,500여 클럽이 참가하는 초대형 토너먼트다. 춘계연맹전은 이 대회의 지역 예선격으로 치러지고 있다.
총 9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그룹 우승자들이 왕중왕전을 벌이는 방식이다. 대전 U-15팀은 백호 그룹에 속했다.
그룹 예선은 조별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조별리그에서 대전 U-15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울산 현대중과의 결승전에서 0-2로 아쉽게 패했다. 준우승으로 아쉽게 왕중왕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미드필더 김석진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전 U-15팀을 이끌고 있는 감독은 ‘대전 레전드’ 이창엽이다. 1997년 대전의 창단 멤버로 2005년까지 9년동안 대전을 위해 헌신한 이창엽은 2006년 경남에서 은퇴한 뒤 대전으로 돌아와 대전의 미래를 키우고 있다.
이창엽 감독은 “겨울방학 내내 열심히 훈련을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작년 추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구단의 꾸준한 지원에도 감사드린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컵을 차지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대전 시티즌
대전시티즌 U-15팀(유성중학교, 감독 이창엽)은 지난 13일 개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8회 춘계한국중등축구현맹전에 참가했다. 24일 결승전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은 우승팀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이 참가하며 세계 각지의 유소년 축구 챔피언이 모이는 세계 대회 출전(영국 개최) 기회가 주어지는 유소년 부문 최고의 대회다. 세계적으로 9,500여 클럽이 참가하는 초대형 토너먼트다. 춘계연맹전은 이 대회의 지역 예선격으로 치러지고 있다.
총 9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그룹 우승자들이 왕중왕전을 벌이는 방식이다. 대전 U-15팀은 백호 그룹에 속했다.
그룹 예선은 조별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조별리그에서 대전 U-15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울산 현대중과의 결승전에서 0-2로 아쉽게 패했다. 준우승으로 아쉽게 왕중왕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미드필더 김석진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전 U-15팀을 이끌고 있는 감독은 ‘대전 레전드’ 이창엽이다. 1997년 대전의 창단 멤버로 2005년까지 9년동안 대전을 위해 헌신한 이창엽은 2006년 경남에서 은퇴한 뒤 대전으로 돌아와 대전의 미래를 키우고 있다.
이창엽 감독은 “겨울방학 내내 열심히 훈련을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작년 추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구단의 꾸준한 지원에도 감사드린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컵을 차지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대전 시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