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43)이 카타르전 중요성을 역설했다.
홍명보 감독은 12일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경기를 남기고 본선 확정한 게 사실이다. 그래도 카타르전(14일)은 홈에서 하는 예선 마지막 경기다. 본선 첫 경기라 생각할 것이다. 본선 체제로 가기 위해 중요한 경기다”라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카타르가 조 2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안다. 우리는 오늘 회복 훈련을, 내일 하루 훈련하고 경기해 시간이 많지 않다. 카타르가 죽기 살기로 나갈 예정인데 우리는 더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라며 필승 각오를 말했다.
올림픽팀은 지난 5차전 오만전 승리로 3승 2무(승점 11점), 조 1위를 확정했다. 14일 카타르와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다. 홍 감독은 이번에 22명의 최종명단 중 18명을 국내파로 소집할 정도로 여유를 보였다.
그러나 홍 감독은 정작 ‘실험’이라는 말에는 거부감을 표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해 9월 최종예선 돌입하고부터 한번도 실험이란 걸 해본 적이 없다. 투입 가능한 선수로 전력 극대화를 노렸었다. 이번에도 여러 선수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 없다. 가능성과 컨디션 등을 보고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점을 7월 시작되는 런던 올림픽 본선에 맞췄다. 홍 감독은 카타르전을 마치고 기존 주전 선수들과 이들의 부상 공백에 대비한 후보군 물색을 위해 K리그 및 해외 리그를 관전할 계획이다. 최종명단 18명은 대회 개시 한 달 전 발표된다.
홍 감독은 “아직 와일드카드에 대해 전혀 생각 안하고 있다. 와일드 카드 기용이 가능한 세 명의 선수를 염두에 두고 1~2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 위주로 체크해 나갈 생각이다. 어느 포지션이 부족한 지는 5월 이후 생각해도 늦지 않을 듯하다”라며 와일드카드 구상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사진=이연수 기자
홍명보 감독은 12일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경기를 남기고 본선 확정한 게 사실이다. 그래도 카타르전(14일)은 홈에서 하는 예선 마지막 경기다. 본선 첫 경기라 생각할 것이다. 본선 체제로 가기 위해 중요한 경기다”라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카타르가 조 2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안다. 우리는 오늘 회복 훈련을, 내일 하루 훈련하고 경기해 시간이 많지 않다. 카타르가 죽기 살기로 나갈 예정인데 우리는 더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라며 필승 각오를 말했다.
올림픽팀은 지난 5차전 오만전 승리로 3승 2무(승점 11점), 조 1위를 확정했다. 14일 카타르와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다. 홍 감독은 이번에 22명의 최종명단 중 18명을 국내파로 소집할 정도로 여유를 보였다.
그러나 홍 감독은 정작 ‘실험’이라는 말에는 거부감을 표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해 9월 최종예선 돌입하고부터 한번도 실험이란 걸 해본 적이 없다. 투입 가능한 선수로 전력 극대화를 노렸었다. 이번에도 여러 선수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 없다. 가능성과 컨디션 등을 보고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점을 7월 시작되는 런던 올림픽 본선에 맞췄다. 홍 감독은 카타르전을 마치고 기존 주전 선수들과 이들의 부상 공백에 대비한 후보군 물색을 위해 K리그 및 해외 리그를 관전할 계획이다. 최종명단 18명은 대회 개시 한 달 전 발표된다.
홍 감독은 “아직 와일드카드에 대해 전혀 생각 안하고 있다. 와일드 카드 기용이 가능한 세 명의 선수를 염두에 두고 1~2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 위주로 체크해 나갈 생각이다. 어느 포지션이 부족한 지는 5월 이후 생각해도 늦지 않을 듯하다”라며 와일드카드 구상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