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윤진만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43)이 카타르전 필승을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은 14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최종전을 앞둔 13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기자회견에 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 속에 무승부를 이끌어냈고, 내일 경기는 우리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올림픽팀은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B조에 속해 5경기 3승 2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카타르와의 최종전은 부담이 없다. 그러나 전날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카타르전을 올림픽 본선 첫 경기라 생각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한 홍 감독은 이날도 필승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최종훈련에서 내일 경기에 필요한 조직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했다”면서 “팀으로서는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지만 런던 올림픽에 나가기 위한 첫 번째 경기다. 잘 준비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 기자회견 전문
- 카타르전을 앞둔 소감은.
선수들이 어제 소집되어서 오늘 하루 훈련하고 내일 경기한다. 준비하는 기간은 짧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마지막 경기지만 꼭 승리를 하고 싶다. 팀으로서는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지만 런던 올림픽 나가는 첫 번째 경기다. 잘 준비하겠다.
- 지난 첫 맞대결에서 1-1 결과가 나왔다. 내일 경기는 어떻게 예상하나?
경기 결과는 90분 휘슬이 끝나야 알 수 있다.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 속에 무승부를 이끌어냈고, 내일 경기는 우리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시나리오 말씀 드릴 순 없지만 큰 변화는 없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홍정호가 12일 훈련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쉬었다. 본선 확정한 상황에서 몸상태가 좋지 않다면 굳이 불러야 했을까.
팀에 많은 변화가 있다. 우리 팀은 경기장 안팎에서 중심 잡아줘야 할 선수가 필요했다. 그 동안 우리 팀에서 홍정호가 주장으로서 그런 역할을 잘 했다. 기본적으로 선수에게 무리를 시키지는 않는다. 오늘 최종전까지 지켜보고 내일 경기 나갈 수 있는 지 최종적으로 판단할 생각이다.
- 훈련 기간 짧았는데 오늘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했는지.
조직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했다. 내일 경기에 필요한 훈련을 했다.
- J리거를 대거 제외하고 새로운 선수를 중용했다. 어느 정도 기회를 줄 건가?
새로온 선수에게 기회가 갈 지 안 갈 지는 모르겠다. 출전 가능하고, 조직적인 밸런스와 같은 부분을 총괄해서 선택된 선수가 아마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얼만큼 기회를 준다기 보다는 최선의 모습을 보이면 90분 다 출전을 한다고 생각한다.
- 본선 대비한 첫 경기라고 얘기했다. 카타르전 체크 포인트가 있다면?
앞으로도 3~4개월이 남았다. 그때의 시점을 지금 예측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 그러나 지금 선수들이 길지 않은 시간을 함께 보낸 게 사실이다.
최종명단 18명 외에 4명의 예비 선수가 있다. 아주 짧은 시간에도 경기에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 짧은 시간에 좋은 경기를 하고, 또 조직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이나 능력을 전체적으로 볼 계획이다.
사진=이연수 기자
홍명보 감독은 14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최종전을 앞둔 13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기자회견에 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 속에 무승부를 이끌어냈고, 내일 경기는 우리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올림픽팀은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B조에 속해 5경기 3승 2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카타르와의 최종전은 부담이 없다. 그러나 전날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카타르전을 올림픽 본선 첫 경기라 생각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한 홍 감독은 이날도 필승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최종훈련에서 내일 경기에 필요한 조직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했다”면서 “팀으로서는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지만 런던 올림픽에 나가기 위한 첫 번째 경기다. 잘 준비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 기자회견 전문
- 카타르전을 앞둔 소감은.
선수들이 어제 소집되어서 오늘 하루 훈련하고 내일 경기한다. 준비하는 기간은 짧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마지막 경기지만 꼭 승리를 하고 싶다. 팀으로서는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지만 런던 올림픽 나가는 첫 번째 경기다. 잘 준비하겠다.
- 지난 첫 맞대결에서 1-1 결과가 나왔다. 내일 경기는 어떻게 예상하나?
경기 결과는 90분 휘슬이 끝나야 알 수 있다.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 속에 무승부를 이끌어냈고, 내일 경기는 우리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시나리오 말씀 드릴 순 없지만 큰 변화는 없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홍정호가 12일 훈련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쉬었다. 본선 확정한 상황에서 몸상태가 좋지 않다면 굳이 불러야 했을까.
팀에 많은 변화가 있다. 우리 팀은 경기장 안팎에서 중심 잡아줘야 할 선수가 필요했다. 그 동안 우리 팀에서 홍정호가 주장으로서 그런 역할을 잘 했다. 기본적으로 선수에게 무리를 시키지는 않는다. 오늘 최종전까지 지켜보고 내일 경기 나갈 수 있는 지 최종적으로 판단할 생각이다.
- 훈련 기간 짧았는데 오늘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했는지.
조직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했다. 내일 경기에 필요한 훈련을 했다.
- J리거를 대거 제외하고 새로운 선수를 중용했다. 어느 정도 기회를 줄 건가?
새로온 선수에게 기회가 갈 지 안 갈 지는 모르겠다. 출전 가능하고, 조직적인 밸런스와 같은 부분을 총괄해서 선택된 선수가 아마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얼만큼 기회를 준다기 보다는 최선의 모습을 보이면 90분 다 출전을 한다고 생각한다.
- 본선 대비한 첫 경기라고 얘기했다. 카타르전 체크 포인트가 있다면?
앞으로도 3~4개월이 남았다. 그때의 시점을 지금 예측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 그러나 지금 선수들이 길지 않은 시간을 함께 보낸 게 사실이다.
최종명단 18명 외에 4명의 예비 선수가 있다. 아주 짧은 시간에도 경기에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 짧은 시간에 좋은 경기를 하고, 또 조직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이나 능력을 전체적으로 볼 계획이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