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북한 축구 대표팀이 2015년 호주 아시안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북한은 19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다쉬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챌린지컵 결승에서 2-1 역전승했다. 전반 2분 샤무라도프 베르디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전반 36분 정일관이 동점골을 넣고 후반 42분 장성혁이 페널티킥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북한은 필리핀, 타지키스탄, 인도와 속한 조별리그 B조 3경기부터 팔렌스티안과의 준결승, 그리고 결승까지 5전 전승 12득점 1실점하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박남철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북한은 챌린지컵 우승팀 자격으로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 직행했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 이은 2회 연속 출전이다. 지난대회에선 이란, 이라크, 아랍에미리트와 D조에 속해 1무 2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편 2015년 1월 5~27일 호주 8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 16회 아시안컵은 16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지금까지 호주(개최국), 일본(2011 아시안컵 우승), 한국(2011 아시안컵 3위), 북한이 진출권을 얻었다. 나머지 12개팀은 2014년 AFC 챌린지컵(1팀)과 아시안컵 예선(11팀)을 거쳐 결정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북한은 19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다쉬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챌린지컵 결승에서 2-1 역전승했다. 전반 2분 샤무라도프 베르디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전반 36분 정일관이 동점골을 넣고 후반 42분 장성혁이 페널티킥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북한은 필리핀, 타지키스탄, 인도와 속한 조별리그 B조 3경기부터 팔렌스티안과의 준결승, 그리고 결승까지 5전 전승 12득점 1실점하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박남철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북한은 챌린지컵 우승팀 자격으로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 직행했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 이은 2회 연속 출전이다. 지난대회에선 이란, 이라크, 아랍에미리트와 D조에 속해 1무 2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편 2015년 1월 5~27일 호주 8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 16회 아시안컵은 16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지금까지 호주(개최국), 일본(2011 아시안컵 우승), 한국(2011 아시안컵 3위), 북한이 진출권을 얻었다. 나머지 12개팀은 2014년 AFC 챌린지컵(1팀)과 아시안컵 예선(11팀)을 거쳐 결정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