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렌지 군단의 미드필더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29, 토트넘 홋스퍼)가 네덜란드가 유로 2012의 우승후보라고 주장했다.
네덜란드는 베르트 판마르비크 감독 부임 이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A매치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판데르파르트를 비롯해 아르연 로번(28, 바이에른 뮌헨)과 로빈 판페르시(28, 아스널), 베슬러이 스네이더르(27, 인터 밀란) 등 어떤 수비진이라도 휘저을 수 있는 화려한 공격진이 눈에 띈다.
판데르파르트는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가 10일 인용 보도한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네덜란드는 다음 유로 대회의 우승후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리는 2년 전보다 더 나아졌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물리친 뒤 스스로 챔피언이라 생각했던 2008년보다도 더 좋은 팀"이라는 것이다.
특히 2010년 월드컵을 통해 검증된 판마르비크 감독의 지도력이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판데르파르트는 "상황이 변했다"며 "판마르비크 감독은 정신력과 집중력에 초점을 맞추며 멋진 일을 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공격으로 대표되는 네덜란드의 팀 컬러가 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판데르파르트는 "우리가 우리의 공격 축구를 포기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며 "이 팀은 판페르시와 로번, 스네이더르, 나 자신까지 모두 성숙한 세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가 어딘가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바로 지금이어야 한다"고 유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네덜란드는 베르트 판마르비크 감독 부임 이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A매치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판데르파르트를 비롯해 아르연 로번(28, 바이에른 뮌헨)과 로빈 판페르시(28, 아스널), 베슬러이 스네이더르(27, 인터 밀란) 등 어떤 수비진이라도 휘저을 수 있는 화려한 공격진이 눈에 띈다.
판데르파르트는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가 10일 인용 보도한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네덜란드는 다음 유로 대회의 우승후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리는 2년 전보다 더 나아졌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물리친 뒤 스스로 챔피언이라 생각했던 2008년보다도 더 좋은 팀"이라는 것이다.
특히 2010년 월드컵을 통해 검증된 판마르비크 감독의 지도력이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판데르파르트는 "상황이 변했다"며 "판마르비크 감독은 정신력과 집중력에 초점을 맞추며 멋진 일을 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공격으로 대표되는 네덜란드의 팀 컬러가 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판데르파르트는 "우리가 우리의 공격 축구를 포기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며 "이 팀은 판페르시와 로번, 스네이더르, 나 자신까지 모두 성숙한 세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가 어딘가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바로 지금이어야 한다"고 유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