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브라질의 전설 펠레가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리오넬 메시(24, 바르셀로나)를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0, 산투스)와 동일 선상에 놓았기 때문이다.
펠레는 메시가 자신과 마라도나보다 아래인 것은 물론 네이마르보다도 못하다고 주장했다. 11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펠레는 "지금은 모두 메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그는 스타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그는 먼저 네이마르보다 나은 선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메시는 그저 경험이 좀 더 많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2010년과 2011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는 명실공히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라이벌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거론되긴 하지만 올 시즌 70골 고지를 넘보는 등 그 격차를 점차 벌리는 모양새다. 오히려 이제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 일컬어지는 펠레나 디에고 마라도나와의 비교되는 일이 잦다.
펠레는 선수 시절의 화려한 기량만큼이나 '펠레의 저주'로 축구팬들에게 익숙하다. 중요한 경기마다 그의 예상이 빗나가곤 했기 때문이다. 2010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드디어 우승팀을 맞추며 '펠레의 저주'가 끝났나 싶었지만 이번 발언을 보면 저주가 다시 살아나는 건 아닐지 의심하게 된다.
외신팀 안헤림 에디터
펠레는 메시가 자신과 마라도나보다 아래인 것은 물론 네이마르보다도 못하다고 주장했다. 11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펠레는 "지금은 모두 메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그는 스타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그는 먼저 네이마르보다 나은 선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메시는 그저 경험이 좀 더 많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2010년과 2011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는 명실공히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라이벌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거론되긴 하지만 올 시즌 70골 고지를 넘보는 등 그 격차를 점차 벌리는 모양새다. 오히려 이제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 일컬어지는 펠레나 디에고 마라도나와의 비교되는 일이 잦다.
펠레는 선수 시절의 화려한 기량만큼이나 '펠레의 저주'로 축구팬들에게 익숙하다. 중요한 경기마다 그의 예상이 빗나가곤 했기 때문이다. 2010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드디어 우승팀을 맞추며 '펠레의 저주'가 끝났나 싶었지만 이번 발언을 보면 저주가 다시 살아나는 건 아닐지 의심하게 된다.
외신팀 안헤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