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측면 수비수 파비우 다 시우바(21)의 벤피카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 맨유행을 앞둔 니콜라스 가이탄의 이적 옵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파비우의 벤피카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측면 보강을 노리고 있다. 현재 맨유의 보강 대상으로는 벤피카 측면 미드필더 가이탄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맨유나 벤피카 측에서는 아직 관련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가이탄 영입 옵션으로 파비우의 임대 이적과 공격수 페데리코 마케다의 소유권 그리고 2천만 파운드(한화 약 360억 원)의 추가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벤피카행이 임박한 파비우는 포르투갈 일간지 '아 볼라'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벤피카의 관심은 영광스럽다. 벤피카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아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파비우는 "벤피카 이적 여부는 맨유의 몫이다"며 말을 아꼈다.
파비우는 브라질의 촉망 받는 유망주다. 플루미넨세 유소년팀 출신 파비우는 쌍둥이 형제 하파엘 다 시우바와 함께 2008년 여름 맨유에 합류했다. 이후 성인팀에 승격한 그는 팀 동료 파트리스 에브라에 밀려 후보 신세를 면치 못했다. 4시즌 동안 파비우는 53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파비우의 벤피카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측면 보강을 노리고 있다. 현재 맨유의 보강 대상으로는 벤피카 측면 미드필더 가이탄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맨유나 벤피카 측에서는 아직 관련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
벤피카행이 임박한 파비우는 포르투갈 일간지 '아 볼라'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벤피카의 관심은 영광스럽다. 벤피카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아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파비우는 "벤피카 이적 여부는 맨유의 몫이다"며 말을 아꼈다.
파비우는 브라질의 촉망 받는 유망주다. 플루미넨세 유소년팀 출신 파비우는 쌍둥이 형제 하파엘 다 시우바와 함께 2008년 여름 맨유에 합류했다. 이후 성인팀에 승격한 그는 팀 동료 파트리스 에브라에 밀려 후보 신세를 면치 못했다. 4시즌 동안 파비우는 53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