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가 4년 만에 라리가 무대에서 엘클라시코 더비 승리의 감격을 맛봤다.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의 맞대결에서 연이은 실점과 패배 속에 눈시울을 붉혔던 카시야스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노우 경기장에서 승리의 눈물을 흘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35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사에 2-1 승리를 거두며 바르사와 승점 차이를 7점으로 벌렸다.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카시야스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유리한 상황이지만 승점 10점을 앞서다가 추격당했던 때를 생각해야 한다. 아직 4경기가 남았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기쁨은 충분히 만끽했다. 그는 “우리 팀에 10점 만점을 주고 싶다. 선수단의 자신감도 더 강해졌다. 우리는 바르사와 정명으로 맞설수 있다는 잠재력을 현실화시켰다”며 선수들 전체를 칭찬했다.
그는 이어 “바르셀로나 원정은 굉장히 어려운 무대다. 우리는 어려운 순간을 어떻게 버텨내야 하는지를 알고 있고 그것이 효과를 발휘했다. 하나의 팀으로 뭉친 것이 열쇠였다. 위대한 팀을 상대로 하나로 뭉쳐 경합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비결을 설명했다.
카시야스는 경기 내내 선수단을 독려했고 결정적인 위기 상황에 선방을 펼치며 주장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2010년 여름 라울 곤살레스의 퇴단으로 레알 마드리드 주장으로 선임된 카시야스는 지난해 바르사와의 코파 델레이 결승전 승리로 첫 우승 세레머니를 펼쳤다. 카시야스는 올시즌 스페인 리그 우승컵도 들어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35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사에 2-1 승리를 거두며 바르사와 승점 차이를 7점으로 벌렸다.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카시야스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유리한 상황이지만 승점 10점을 앞서다가 추격당했던 때를 생각해야 한다. 아직 4경기가 남았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기쁨은 충분히 만끽했다. 그는 “우리 팀에 10점 만점을 주고 싶다. 선수단의 자신감도 더 강해졌다. 우리는 바르사와 정명으로 맞설수 있다는 잠재력을 현실화시켰다”며 선수들 전체를 칭찬했다.
그는 이어 “바르셀로나 원정은 굉장히 어려운 무대다. 우리는 어려운 순간을 어떻게 버텨내야 하는지를 알고 있고 그것이 효과를 발휘했다. 하나의 팀으로 뭉친 것이 열쇠였다. 위대한 팀을 상대로 하나로 뭉쳐 경합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비결을 설명했다.
카시야스는 경기 내내 선수단을 독려했고 결정적인 위기 상황에 선방을 펼치며 주장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2010년 여름 라울 곤살레스의 퇴단으로 레알 마드리드 주장으로 선임된 카시야스는 지난해 바르사와의 코파 델레이 결승전 승리로 첫 우승 세레머니를 펼쳤다. 카시야스는 올시즌 스페인 리그 우승컵도 들어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