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레알 마드리드 주제 무리뉴 감독(49)이 옛 팀의 유럽클럽대항전 결승 진출을 돕기 위해 스파이 노릇을 자처했다?
무리뉴 감독이 25일 새벽(한국시간) 캄누에서 열리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첼시간의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첼시 측에 바르사 격파 비기가 담긴 파일을 건넸다는 설이 제기됐다. 2004~2007년 감독으로 첼시와 인연을 맺은 그가 옛 팀을 돕고,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바르사를 낙마시키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첼시 주전 수문장 페트르 체흐가 공식기자회견에서 꺼낸 농담이다. 체흐는 준결승전을 앞두고 현지 취재진이 농담조로 건넨 질문에 “무리뉴 감독이 파일을 건넸다. 우리는 그것을 완전히 파악했다!”고 영리하게 되받아 쳤다. 첼시, 바르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무리뉴 감독 관련 질문이 나올 줄 예상한 모양이다.
하지만 체흐는 무리뉴의 특별 과외 없이도 바르사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의 능력을 믿었다. 그는 “1차전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전술적으로 짜임새가 좋았다”며 “이제 90분만 버티면 고지에 오른다”고 결승 진출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첼시는 19일 홈에서 열린 준결승 1차전에서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1-0 승리해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Jed Leicester/BPI/스포탈코리아
무리뉴 감독이 25일 새벽(한국시간) 캄누에서 열리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첼시간의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첼시 측에 바르사 격파 비기가 담긴 파일을 건넸다는 설이 제기됐다. 2004~2007년 감독으로 첼시와 인연을 맺은 그가 옛 팀을 돕고,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바르사를 낙마시키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첼시 주전 수문장 페트르 체흐가 공식기자회견에서 꺼낸 농담이다. 체흐는 준결승전을 앞두고 현지 취재진이 농담조로 건넨 질문에 “무리뉴 감독이 파일을 건넸다. 우리는 그것을 완전히 파악했다!”고 영리하게 되받아 쳤다. 첼시, 바르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무리뉴 감독 관련 질문이 나올 줄 예상한 모양이다.
하지만 체흐는 무리뉴의 특별 과외 없이도 바르사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의 능력을 믿었다. 그는 “1차전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전술적으로 짜임새가 좋았다”며 “이제 90분만 버티면 고지에 오른다”고 결승 진출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첼시는 19일 홈에서 열린 준결승 1차전에서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1-0 승리해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Jed Leicester/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