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손흥민(20, 함부르크SV)이 세 경기 연속 선발 출격을 눈 앞에 뒀다.
하노버, 뉘른베크르전에서 연속 득점한 손흥민은 28일(현지시간) 마인츠05와의 2011/2012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는 포지션을 바꿔 우측면 미드필더로 출전이 유력하다. 믈라덴 페트리치와 파올로 게레로 때문이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함부르크 토어스텐 핑크 감독이 마인츠전을 통해 홈 고별전을 하는 페트리치와 ‘살인 태클’로 인한 8경기 징계 후 복귀한 게레로를 전방 투 톱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은 아니다. 핑크 감독은 손흥민이 절정의 컨디션과 골 감각을 보이는 것을 잘 안다. 다만 팀 사정상 자리를 옮길 뿐이다. 대퇴부를 다쳐 결장하는 이보 일리체비치를 대신해 발이 빠른 손흥민을 우측 날개로 기용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때에도 스피드와 돌파력을 활용한 측면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즌 10골을 목표로 삼은 손흥민이 미드필더로 출격할 경우 3경기 연속골 가능성이 낮아진다. 통상 미드필더는 골보다는 도움에 신경을 써야 하는 탓이다. 측면 돌파 후 크로스,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손흥민에게 주어진 임무다. 그래도 손흥민은 “다음 주 홈경기는 열심히 준비해서 승리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14위 함부르크(승점 35점)는 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날 승리시 잔류를 확정한다.
사진=이연수 기자
하노버, 뉘른베크르전에서 연속 득점한 손흥민은 28일(현지시간) 마인츠05와의 2011/2012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는 포지션을 바꿔 우측면 미드필더로 출전이 유력하다. 믈라덴 페트리치와 파올로 게레로 때문이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함부르크 토어스텐 핑크 감독이 마인츠전을 통해 홈 고별전을 하는 페트리치와 ‘살인 태클’로 인한 8경기 징계 후 복귀한 게레로를 전방 투 톱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은 아니다. 핑크 감독은 손흥민이 절정의 컨디션과 골 감각을 보이는 것을 잘 안다. 다만 팀 사정상 자리를 옮길 뿐이다. 대퇴부를 다쳐 결장하는 이보 일리체비치를 대신해 발이 빠른 손흥민을 우측 날개로 기용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때에도 스피드와 돌파력을 활용한 측면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즌 10골을 목표로 삼은 손흥민이 미드필더로 출격할 경우 3경기 연속골 가능성이 낮아진다. 통상 미드필더는 골보다는 도움에 신경을 써야 하는 탓이다. 측면 돌파 후 크로스,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손흥민에게 주어진 임무다. 그래도 손흥민은 “다음 주 홈경기는 열심히 준비해서 승리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14위 함부르크(승점 35점)는 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날 승리시 잔류를 확정한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