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에서 박주영(27, 아스널)이 이미 아스널의 코칭스태프에게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통신사업자 브리티시텔레콤(BT)이 운영하는 뉴스 웹사이트에는 25일 '지루: 판페르시가 기다리고 있는 지원 공격수'라는 제목의 칼럼이 게재됐다. 제이미 샌더슨(Jamie Sanderson)이라는 칼럼니스트는 아스널의 공격진을 분석하며 공격수를 추가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아스널이 보유하고 있는 공격수 중 마루아네 샤마흐와 박주영은 "측은하다"고 묘사됐다. 특히 "공황 상태에서 강등된 모나코에서 3백만 파운드에 영입한" 박주영은 "이 수준에서 한계치를 경험하고 있다"고 적었다. 게다가 박주영이 "이미 코칭 스태프에게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박주영의 입지를 볼 때 이상할 것도 없는 요구다. 박주영은 올 시즌 전 대회에서 6경기(2경기는 교체 출전)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3월 7일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0분여를 소화한 뒤 50일 가까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병역 연기로 인한 논란이 불거지며 마음고생이 더해졌다.
그만큼 하루라도 빨리 경기에 출전해 스트레스를 털고 싶은 의지가 간절할 만하다. 2011/2012시즌 아스널이 남겨두고 있는 일정은 단 세 경기뿐. 박주영이 남은 경기에서 소망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영국 통신사업자 브리티시텔레콤(BT)이 운영하는 뉴스 웹사이트에는 25일 '지루: 판페르시가 기다리고 있는 지원 공격수'라는 제목의 칼럼이 게재됐다. 제이미 샌더슨(Jamie Sanderson)이라는 칼럼니스트는 아스널의 공격진을 분석하며 공격수를 추가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아스널이 보유하고 있는 공격수 중 마루아네 샤마흐와 박주영은 "측은하다"고 묘사됐다. 특히 "공황 상태에서 강등된 모나코에서 3백만 파운드에 영입한" 박주영은 "이 수준에서 한계치를 경험하고 있다"고 적었다. 게다가 박주영이 "이미 코칭 스태프에게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박주영의 입지를 볼 때 이상할 것도 없는 요구다. 박주영은 올 시즌 전 대회에서 6경기(2경기는 교체 출전)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3월 7일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0분여를 소화한 뒤 50일 가까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병역 연기로 인한 논란이 불거지며 마음고생이 더해졌다.
그만큼 하루라도 빨리 경기에 출전해 스트레스를 털고 싶은 의지가 간절할 만하다. 2011/2012시즌 아스널이 남겨두고 있는 일정은 단 세 경기뿐. 박주영이 남은 경기에서 소망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