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62) 감독이 선덜랜드로 임대된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24)의 복귀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벵거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벤트너의 임대 복귀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벤트너의 복귀 여부에 대해 벵거 감독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말까지 벤트너를 지켜볼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벤트너는 아스널에서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벤트너는 선덜랜드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그는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정황상 선덜랜드는 벤트너에 대한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낮다.
이에 벤트너의 아스널 복귀설이 제기됐다. 팀 내 3순위 공격수라 할 수 있는 박주영과의 결별 임박 소식도 벤트너의 아스널 복귀에 무게를 실어줬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벤트너의 복귀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벵거 감독은 "임대 보낸 선수들이 복귀했을 때 모든 클럽이 우리와 같은 상황에 부닥칠 것이다. 현재 우리팀은 34명의 선수를 보유했다. 많은 선수를 보유한다면 선수 영입에 무리가 따른다"며 임대 복귀보다는 이적을 추진하겠다고 내비쳤다. 선수단 운용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벵거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벤트너의 임대 복귀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벤트너의 복귀 여부에 대해 벵거 감독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말까지 벤트너를 지켜볼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벤트너는 아스널에서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벤트너는 선덜랜드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그는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정황상 선덜랜드는 벤트너에 대한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낮다.
이에 벤트너의 아스널 복귀설이 제기됐다. 팀 내 3순위 공격수라 할 수 있는 박주영과의 결별 임박 소식도 벤트너의 아스널 복귀에 무게를 실어줬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벤트너의 복귀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벵거 감독은 "임대 보낸 선수들이 복귀했을 때 모든 클럽이 우리와 같은 상황에 부닥칠 것이다. 현재 우리팀은 34명의 선수를 보유했다. 많은 선수를 보유한다면 선수 영입에 무리가 따른다"며 임대 복귀보다는 이적을 추진하겠다고 내비쳤다. 선수단 운용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