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축구의 거장 마르첼로 리피(64)가 중국 슈퍼리그 진출설을 부인했다.
리피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중국 슈퍼리그 진출설을 부인했다. 리피는 "중국 무대로 진출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물론 당분간 감독직을 이어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 슈퍼리그 진출 가능성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리피는 이탈리아가 낳은 대표적인 명장 중 하나다. 1994년부터 유벤투스 사령탑을 역임한 리피는 세 차례의 세리에A 우승컵과 한 번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장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리피는 2001년 유벤투스 복귀했다. 그리고 그는 유벤투스의 두 차례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다시금 지도력을 입증 받았다.
그리고 리피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은 칼치오폴리(승부 조작 스캔들)로 어수선했지만 리피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 속에 월드컵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주리 군단 사령탑에서 물러난 리피는 2008년 다시금 이탈리아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리피 감독의 이탈리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성적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긴 것이다. 월드컵 후 리피는 지금까지 무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슈퍼리그 클럽들이 리피 감독에게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리피의 차기 행선지로는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광저후 헝다와 중국 대표팀이 거론됐다. 그러나 리피는 중국 무대 진출을 부인했다. 축구계 복귀설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리피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중국 슈퍼리그 진출설을 부인했다. 리피는 "중국 무대로 진출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물론 당분간 감독직을 이어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 슈퍼리그 진출 가능성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리피는 이탈리아가 낳은 대표적인 명장 중 하나다. 1994년부터 유벤투스 사령탑을 역임한 리피는 세 차례의 세리에A 우승컵과 한 번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장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리피는 2001년 유벤투스 복귀했다. 그리고 그는 유벤투스의 두 차례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다시금 지도력을 입증 받았다.
그리고 리피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은 칼치오폴리(승부 조작 스캔들)로 어수선했지만 리피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 속에 월드컵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주리 군단 사령탑에서 물러난 리피는 2008년 다시금 이탈리아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리피 감독의 이탈리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성적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긴 것이다. 월드컵 후 리피는 지금까지 무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슈퍼리그 클럽들이 리피 감독에게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리피의 차기 행선지로는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광저후 헝다와 중국 대표팀이 거론됐다. 그러나 리피는 중국 무대 진출을 부인했다. 축구계 복귀설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