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163번째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었다. 맨시티는 클럽 역사상 5번째로 더비(리그 기준)를 싹쓸이 했고, 사상 세 번째 우승컵에 가까이 다가섰다.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에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맨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맨유의 유효슈팅 자체를 봉쇄하며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뱅상 콩파니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011/2012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이하 EPL) 1위를 탈환했다.
올 시즌 올드 트라포드 원정에서 6-1로 승리하며 전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한 맨시티는 홈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자존심까지 완벽하게 세웠다. 맨시티의 더비 전승은 사상 다섯 번째(맨유는 15번)다. 1930/31시즌에 처음으로 전승했고, 가장 최근에는 4년 전인 2007/2008시즌에 맨유를 리그에서 두 번 모두 무너뜨렸다. 상대전적에서는 여전히 맨유가 68승 50무 45패로 우위에 있다.
더비의 경기 내용도 완벽했다. 맨시티의 최고기록은 1954/55시즌에 두 경기 합계 8-2로 득실차에서 +6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에도 득실차가 +6이다. 맨시티는 합계에서 7-1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맨유 원정에서 다섯 골 차로 승리한 것은 1954/55시즌 올드트라포드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둔 후 56년만의 일이었다.
승점 3점을 챙기며 득실차에서 맨유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맨시티는 사상 세 번째 리그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맨시티는 1936/37시즌, 1967/68시즌에 우승을 차지했었다. 올 시즌 우승컵을 들면 34년만이다. 재미있는 것은 우승컵을 차지했을 때는 모두 맨체스터 더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었다.
경기가 끝나고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맨시티가 우승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했다. 득실차에서 8점이나 앞서기 때문이다. 맨시티가 남은 두 경기(뉴캐슬,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승리하면 맨유(스완지 시티, 선덜랜드)가 따라잡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두 경기 모두 엄청난 대승을 거둬야 하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하며 명분과 실리를 모두 취했다. 그리고 우승컵으로 가는 길에서 주도권을 쥐었다. 가장 큰 고비는 오는 37라운드 뉴캐슬 원정이다. 5위 뉴캐슬은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보장되는 4위를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하다. 맨시티는 환호를 접고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한 번 더 개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에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맨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맨유의 유효슈팅 자체를 봉쇄하며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뱅상 콩파니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011/2012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이하 EPL) 1위를 탈환했다.
올 시즌 올드 트라포드 원정에서 6-1로 승리하며 전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한 맨시티는 홈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자존심까지 완벽하게 세웠다. 맨시티의 더비 전승은 사상 다섯 번째(맨유는 15번)다. 1930/31시즌에 처음으로 전승했고, 가장 최근에는 4년 전인 2007/2008시즌에 맨유를 리그에서 두 번 모두 무너뜨렸다. 상대전적에서는 여전히 맨유가 68승 50무 45패로 우위에 있다.
더비의 경기 내용도 완벽했다. 맨시티의 최고기록은 1954/55시즌에 두 경기 합계 8-2로 득실차에서 +6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에도 득실차가 +6이다. 맨시티는 합계에서 7-1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맨유 원정에서 다섯 골 차로 승리한 것은 1954/55시즌 올드트라포드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둔 후 56년만의 일이었다.
승점 3점을 챙기며 득실차에서 맨유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맨시티는 사상 세 번째 리그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맨시티는 1936/37시즌, 1967/68시즌에 우승을 차지했었다. 올 시즌 우승컵을 들면 34년만이다. 재미있는 것은 우승컵을 차지했을 때는 모두 맨체스터 더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었다.
경기가 끝나고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맨시티가 우승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했다. 득실차에서 8점이나 앞서기 때문이다. 맨시티가 남은 두 경기(뉴캐슬,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승리하면 맨유(스완지 시티, 선덜랜드)가 따라잡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두 경기 모두 엄청난 대승을 거둬야 하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하며 명분과 실리를 모두 취했다. 그리고 우승컵으로 가는 길에서 주도권을 쥐었다. 가장 큰 고비는 오는 37라운드 뉴캐슬 원정이다. 5위 뉴캐슬은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보장되는 4위를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하다. 맨시티는 환호를 접고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한 번 더 개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