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함부르크 SV의 토어스텐 핑크 감독이 리버풀의 공격수 디르크 카윗(31)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핑크 감독은 1일 독일 언론'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카윗은 탁월함을 지녔고 전사이기도 하다"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이 선수의 실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카윗의 영입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카윗은 올 시즌 리버풀에서 39경기(교체 15회)에 출전했지만 5골에 그쳐 올 여름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네덜란드 복귀설이 대두되었지만, 최근 독일 언론에서 함부르크 관심설이 보도되며 또 다른 가능성이 열렸다.
핑크 감독의 이런 발언은 프랑크 아르네센 단장이 앞선 관심에 뒤따른 것이어서 더 의미심장하다. 아르네센 단장은 독일 언론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카윗처럼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는 어떤 팀에든 무언가를 더해줄 수 있다. 그는 훌륭한 태도를 지닌 진정한 팀 플레이어"라고 칭찬했다.
아르네센 단장은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손흥민(19)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카윗이 다음 시즌 함부르크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게 될지는 긴 여름이 지난 후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핑크 감독은 1일 독일 언론'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카윗은 탁월함을 지녔고 전사이기도 하다"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이 선수의 실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카윗의 영입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카윗은 올 시즌 리버풀에서 39경기(교체 15회)에 출전했지만 5골에 그쳐 올 여름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네덜란드 복귀설이 대두되었지만, 최근 독일 언론에서 함부르크 관심설이 보도되며 또 다른 가능성이 열렸다.
핑크 감독의 이런 발언은 프랑크 아르네센 단장이 앞선 관심에 뒤따른 것이어서 더 의미심장하다. 아르네센 단장은 독일 언론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카윗처럼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는 어떤 팀에든 무언가를 더해줄 수 있다. 그는 훌륭한 태도를 지닌 진정한 팀 플레이어"라고 칭찬했다.
아르네센 단장은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손흥민(19)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카윗이 다음 시즌 함부르크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게 될지는 긴 여름이 지난 후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