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AC밀란의 간판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가 최근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이적설을 일축했다.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표한 것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밀란 잔류를 선언했다.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새로운 도전은 좋을 수도 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축구 선수로서 (나는) 많은 것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밀란에 남는 것이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최고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레알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에 남고 싶다. 그리고 밀란 생활에 만족한다. 다른 팀으로 이적할 생각을 한 적이 없다. 그저 (나는) 밀란에 잔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속팀 밀란에 대한 충성심을 표한 것이다.
2010년 여름 이브라히모비치는 FC바르셀로나에서 밀란으로 이적했다. 세리에A 복귀 후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의 에이스로 발돋움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입단 첫 시즌 이브라히모비치는 7년 만의 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우승 전도사로서의 면모를 이어갔다.
올 시즌에도 이브라히모비치는 원맨쇼를 펼치며 밀란의 순항을 이끌고 있다. 팀 동료의 연이은 부상 속에서도 26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에나전에서는 멀티 골을 넣으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맹활약 속에 밀란은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속에서도 이번 시즌 세리에A 2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브라히모비치는 1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밀란 잔류를 선언했다.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새로운 도전은 좋을 수도 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축구 선수로서 (나는) 많은 것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밀란에 남는 것이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최고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레알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2010년 여름 이브라히모비치는 FC바르셀로나에서 밀란으로 이적했다. 세리에A 복귀 후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의 에이스로 발돋움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입단 첫 시즌 이브라히모비치는 7년 만의 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우승 전도사로서의 면모를 이어갔다.
올 시즌에도 이브라히모비치는 원맨쇼를 펼치며 밀란의 순항을 이끌고 있다. 팀 동료의 연이은 부상 속에서도 26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에나전에서는 멀티 골을 넣으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맹활약 속에 밀란은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속에서도 이번 시즌 세리에A 2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