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올 시즌 국내 팬들을 즐겁게 해줬던 분데스리가 듀오 구자철과 손흥민이 시즌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주호는 FC 취리히와 뜨거운 라이벌전에 나선다. 기성용의 부상으로 ‘나홀로’ 남은 차두리는 던디 원정을 앞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3인방의 주말 출전은 먹구름 속에 갇혀있는 형국이다.
- M: MBC스포츠플러스, S: SBS ESPN, S1: 스포츠원, S2: SPOTV2(IPTV), ST: 스타스포츠(영어), KN: KBS-N
- 생: 생중계, 녹: 녹화중계, X: 중계 없음
- 중계 일정은 방송사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박주영: 아스널 vs 노리치 시티, 5월5일(토) 20:45 (S생)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으로 아스널의 3위 자리가 불안하다. 4위권과 승점차가 1점으로 줄어들었다.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다행히 아스널은 시즌 목표가 없는 두 팀을 상대해 유리하다. 시즌 막판까지 혼전이 이어져 박주영은 결국 기회를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손흥민: 아우크스부르크 vs 함부르크 SV, 5월5일(토) 22:30 (S1생)
편안한 피날레. 우여곡절 끝에 리그 잔류를 확정한 두 팀이 시즌 최종전에서 만난다. 국내 팬들에겐 최고의 카드가 아닐 수 없다. 아우크스부르크를 살려낸 구자철과 희망 득점포를 쏘고 있는 손흥민이 ‘2011 아시안컵’ 동료간 맞대결을 펼친다.
▲차두리: 던디 유나이티드 vs 셀틱, 5월6일(일) 20:45 (X)
지난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차두리가 던디 원정에 힘을 보탤 채비를 마쳤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한 셀틱이 던디 원정에 나선다. UEFA유로파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지키기 위한 던디의 저항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석현준: AZ 알크마르 vs 흐로닝언, 5월6일(일) 21:30 (X)
에레디비지에 시즌 최종전이다. 석현준은 올 시즌 5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즌 후반기 들어 석현준과 흐로닝언 모두 하강곡선을 그리긴 했지만 리그 잔류에도 성공한 만큼 부담 없이 내년 시즌 준비가 가능하다. 올 여름 흐로닝언은 피스컵 출전으로 한국 팬들에게 첫 인사를 올린다.
▲이청용: 볼턴 원더러스 vs 웨스트 브로미치, 5월6일(일) 22:00 (S생-후반)
프리미어리그 잔류. 한 경기의 여유를 잃어버린 볼턴은 남은 두 경기에서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번 주 홈경기 상대 웨스트 브로미치를 반드시 잡아내야 최종전 부담을 덜 수 있다. 아쉽게도 이청용의 복귀는 시즌 최종전을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다.
▲지동원: 풀럼 vs 선덜랜드, 5월6일(일) 22:00 (S녹-익일 04:00/지동원 출전시)
순위 부담이 없지만 마틴 오닐 감독은 지동원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아무리 어린 나이라고 해도 지동원으로선 섭섭함을 느끼기 충분한 대접이다. 상대팀 풀럼 역시 올 시즌을 사실상 끝마친 상태여서 조심스럽게 오닐 감독의 자비에 기대를 걸어본다.
▲박주호: 취리히 vs 바젤, 5월6일(일) 23:00 (X)
지난 라운드에서 바젤은 올 시즌 우승을 확정시켰다. 하지만 이번 주말 매치업이 재미있다. 바로 취리히와의 라이벌전이다. 스위스 슈퍼리그 굴지의 인기를 자랑하는 두 팀간 맞대결은 현지에서 대단한 관심거리다. 최강희 감독 앞에서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표팀 승선 희망을 키운 박주호가 자존심 대결에 힘을 보탠다.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스완지 시티, 5월7일(월) 00:00 (S생)
맨체스터 더비 패배로 맨유와 박지성 모두 홍역을 앓고 있다. 승점 동률 상태에서 리그 선두를 허용한 맨유는 잔여 두 경기에서 무조건 이기고 맨시티가 미끄러지길 바라야 한다. 실패로 끝난 박지성 카드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다시 꺼낼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정조국: 소쇼 vs 낭시, 5월8일(화) 02:00 (X)
시즌 하반기 대도약으로 낭시는 리그 잔류가 거의 확정되었다. 3경기 남은 상태에서 강등권에 8점 앞서있다. 세 경기에서 2점만 더 보태면 리그 잔류에 성공한다. 지난 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오랜만에 패전을 기록했다. 정조국은 벤치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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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아스널 vs 노리치 시티, 5월5일(토) 20:45 (S생)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으로 아스널의 3위 자리가 불안하다. 4위권과 승점차가 1점으로 줄어들었다.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다행히 아스널은 시즌 목표가 없는 두 팀을 상대해 유리하다. 시즌 막판까지 혼전이 이어져 박주영은 결국 기회를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손흥민: 아우크스부르크 vs 함부르크 SV, 5월5일(토) 22:30 (S1생)
편안한 피날레. 우여곡절 끝에 리그 잔류를 확정한 두 팀이 시즌 최종전에서 만난다. 국내 팬들에겐 최고의 카드가 아닐 수 없다. 아우크스부르크를 살려낸 구자철과 희망 득점포를 쏘고 있는 손흥민이 ‘2011 아시안컵’ 동료간 맞대결을 펼친다.
▲차두리: 던디 유나이티드 vs 셀틱, 5월6일(일) 20:45 (X)
지난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차두리가 던디 원정에 힘을 보탤 채비를 마쳤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한 셀틱이 던디 원정에 나선다. UEFA유로파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지키기 위한 던디의 저항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석현준: AZ 알크마르 vs 흐로닝언, 5월6일(일) 21:30 (X)
에레디비지에 시즌 최종전이다. 석현준은 올 시즌 5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즌 후반기 들어 석현준과 흐로닝언 모두 하강곡선을 그리긴 했지만 리그 잔류에도 성공한 만큼 부담 없이 내년 시즌 준비가 가능하다. 올 여름 흐로닝언은 피스컵 출전으로 한국 팬들에게 첫 인사를 올린다.
▲이청용: 볼턴 원더러스 vs 웨스트 브로미치, 5월6일(일) 22:00 (S생-후반)
프리미어리그 잔류. 한 경기의 여유를 잃어버린 볼턴은 남은 두 경기에서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번 주 홈경기 상대 웨스트 브로미치를 반드시 잡아내야 최종전 부담을 덜 수 있다. 아쉽게도 이청용의 복귀는 시즌 최종전을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다.
▲지동원: 풀럼 vs 선덜랜드, 5월6일(일) 22:00 (S녹-익일 04:00/지동원 출전시)
순위 부담이 없지만 마틴 오닐 감독은 지동원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아무리 어린 나이라고 해도 지동원으로선 섭섭함을 느끼기 충분한 대접이다. 상대팀 풀럼 역시 올 시즌을 사실상 끝마친 상태여서 조심스럽게 오닐 감독의 자비에 기대를 걸어본다.
▲박주호: 취리히 vs 바젤, 5월6일(일) 23:00 (X)
지난 라운드에서 바젤은 올 시즌 우승을 확정시켰다. 하지만 이번 주말 매치업이 재미있다. 바로 취리히와의 라이벌전이다. 스위스 슈퍼리그 굴지의 인기를 자랑하는 두 팀간 맞대결은 현지에서 대단한 관심거리다. 최강희 감독 앞에서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표팀 승선 희망을 키운 박주호가 자존심 대결에 힘을 보탠다.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스완지 시티, 5월7일(월) 00:00 (S생)
맨체스터 더비 패배로 맨유와 박지성 모두 홍역을 앓고 있다. 승점 동률 상태에서 리그 선두를 허용한 맨유는 잔여 두 경기에서 무조건 이기고 맨시티가 미끄러지길 바라야 한다. 실패로 끝난 박지성 카드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다시 꺼낼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정조국: 소쇼 vs 낭시, 5월8일(화) 02:00 (X)
시즌 하반기 대도약으로 낭시는 리그 잔류가 거의 확정되었다. 3경기 남은 상태에서 강등권에 8점 앞서있다. 세 경기에서 2점만 더 보태면 리그 잔류에 성공한다. 지난 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오랜만에 패전을 기록했다. 정조국은 벤치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