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35)가 캐나다에서 MLS의 인기에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한국인 팬들도 경기장을 많이 찾고 있다며 그만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캐나다 신문 '밴쿠버 선'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슈팅 라이크 YP(영화 '슈팅 라이크 베컴'의 패러디)'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데이비드 베컴" 이영표는 베컴과는 달리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게 생활하며, 돈에 좌지우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문은 "이영표가 베컴처럼 보이는 유일한 장소는 그라운드 위에서뿐"이라고 결론 내렸다.
기사에는 이영표와의 인터뷰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영표는 "여기 오기 전에는 MLS가 이렇게 인기 있는 줄 몰랐다"며 "그래서 많은 관중들, 특히 한국인 팬들이 찾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캐나다 현지에서의 반응은 그의 예상과 달랐다. 이영표는 "충격적이었다"며 "홈 경기에는 언제나 20,000명의 관중이 있다"고 놀라워했다. 그리고 "매우 놀랍고 기쁘다. 그래서 더 잘 뛰어야겠다는 책임감까지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영표를 기쁘게 하는 것은 홈팬들의 응원뿐만이 아니다. 이영표는 "밴쿠버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들었던 것보다 더 좋다"고 밴쿠버에서의 생활을 묘사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환경"이라며 "아이들이 즐길만한 게 아주 많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 가지 놀랐던 건 팀 내에 오만한 선수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모두가 가족처럼 하나가 되어 뛴다"며 새로운 소속팀에도 만족을 드러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캐나다 신문 '밴쿠버 선'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슈팅 라이크 YP(영화 '슈팅 라이크 베컴'의 패러디)'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데이비드 베컴" 이영표는 베컴과는 달리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게 생활하며, 돈에 좌지우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문은 "이영표가 베컴처럼 보이는 유일한 장소는 그라운드 위에서뿐"이라고 결론 내렸다.
기사에는 이영표와의 인터뷰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영표는 "여기 오기 전에는 MLS가 이렇게 인기 있는 줄 몰랐다"며 "그래서 많은 관중들, 특히 한국인 팬들이 찾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캐나다 현지에서의 반응은 그의 예상과 달랐다. 이영표는 "충격적이었다"며 "홈 경기에는 언제나 20,000명의 관중이 있다"고 놀라워했다. 그리고 "매우 놀랍고 기쁘다. 그래서 더 잘 뛰어야겠다는 책임감까지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영표를 기쁘게 하는 것은 홈팬들의 응원뿐만이 아니다. 이영표는 "밴쿠버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들었던 것보다 더 좋다"고 밴쿠버에서의 생활을 묘사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환경"이라며 "아이들이 즐길만한 게 아주 많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 가지 놀랐던 건 팀 내에 오만한 선수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모두가 가족처럼 하나가 되어 뛴다"며 새로운 소속팀에도 만족을 드러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