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의상, 각오보다 더 화제가 된 핑크색 영국국기 가방. 윤빛가람(22)은 후회하지 않았다.
7일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앞서 5일 오후 3시 40분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공식 인터뷰에 나선 윤빛가람은 “입소 현장에서 가방이 그렇게 큰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그냥 넘어갈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멋쩍게 웃었다. 1일 입소 때 윤빛가람은 핑크색 영국국기 가방을 멨고, 국내 취재진은 “올림픽에 대한 의지를 가방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며 큰 관심을 보였다. 윤빛가람도 당시 “그렇게 봐도 좋을 것 같다”라고 수줍게 인정했다.
4일이 지난 뒤 다시 가방 얘기를 꺼냈을 때 윤빛가람은 그 가방을 메고 온 게 잘한 일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지나고 보니 가방을 잘 메고 온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말보다 자신의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열망을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는 “미드필더 경쟁이 치열하다. 경기 뛰는 것보다 18명의 최종명단에 포함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이번 시리아전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기회를 잡기 위해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당찬 각오를 말했다.
윤빛가람은 시리아전에서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수비적인 부분을 가다듬고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플레이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얘기도 덧붙였다.
사진=이연수 기자
7일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앞서 5일 오후 3시 40분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공식 인터뷰에 나선 윤빛가람은 “입소 현장에서 가방이 그렇게 큰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그냥 넘어갈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멋쩍게 웃었다. 1일 입소 때 윤빛가람은 핑크색 영국국기 가방을 멨고, 국내 취재진은 “올림픽에 대한 의지를 가방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며 큰 관심을 보였다. 윤빛가람도 당시 “그렇게 봐도 좋을 것 같다”라고 수줍게 인정했다.
4일이 지난 뒤 다시 가방 얘기를 꺼냈을 때 윤빛가람은 그 가방을 메고 온 게 잘한 일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지나고 보니 가방을 잘 메고 온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말보다 자신의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열망을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는 “미드필더 경쟁이 치열하다. 경기 뛰는 것보다 18명의 최종명단에 포함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이번 시리아전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기회를 잡기 위해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당찬 각오를 말했다.
윤빛가람은 시리아전에서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수비적인 부분을 가다듬고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플레이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얘기도 덧붙였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