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레바논 수비수 알리 알 사디(26, 사파 베이루트)가 한국의 위협 요소로 떠올랐다.
알 사디는 8일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34분 동점골을 만들며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아크 정면 35M 지점에서 수비벽 우측 방향으로 오른발 인사이드로 강하게 찬 공은 상대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골문 우측 구석에 꽂혔다.
그는 라이트 백 임무도 무난히 수행했다. 우즈벡이 데니소프와 하사노프를 이용해 레바논 우측면을 공략했지만 전반 12분 센터백 실수로 선제골을 내준 뒤 끈질긴 공세를 막았다. 1차전에서 카타르에 0-1로 무릎 꿇은 레바논은 알 사디의 프리킥 한 방에 무승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알 사디의 물오른 활약은 12일 고양에서 레바논을 맞이하는 한국 입장에서 부담스럽다. 알 사디는 지난해 11월 조광래 감독의 경질을 야기한 ‘베이루트 쇼크’를 일으킨 선수 중 한 명. 3차예선 5차전에서 선제골을 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A매치 6골 중 베이루트에서만 4골을 터뜨렸다. 내년 6월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최종예선 6차전에서 알 사디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알 사디는 8일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34분 동점골을 만들며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아크 정면 35M 지점에서 수비벽 우측 방향으로 오른발 인사이드로 강하게 찬 공은 상대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골문 우측 구석에 꽂혔다.
그는 라이트 백 임무도 무난히 수행했다. 우즈벡이 데니소프와 하사노프를 이용해 레바논 우측면을 공략했지만 전반 12분 센터백 실수로 선제골을 내준 뒤 끈질긴 공세를 막았다. 1차전에서 카타르에 0-1로 무릎 꿇은 레바논은 알 사디의 프리킥 한 방에 무승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알 사디의 물오른 활약은 12일 고양에서 레바논을 맞이하는 한국 입장에서 부담스럽다. 알 사디는 지난해 11월 조광래 감독의 경질을 야기한 ‘베이루트 쇼크’를 일으킨 선수 중 한 명. 3차예선 5차전에서 선제골을 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A매치 6골 중 베이루트에서만 4골을 터뜨렸다. 내년 6월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최종예선 6차전에서 알 사디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