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프랑스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4)가 잉글랜드전 필승을 다짐했다.
나스리는 8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잉글랜드전 각오를 밝혔다.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나스리는 "잉글랜드전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우리는 무조건 승리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맞대결은 이번 유로2012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힌다. 두 팀 모두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한다. 경기 전부터 양 팀 선수들의 교묘한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팀 분위기는 프랑스가 다소 우세하다. 로랑 블랑의 프랑스는 21연승을 달리며 유로2012 예열을 마쳤다. 반면 잉글랜드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설상가상 몬테네그로전에서 징계를 받은 루니의 결장과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 탓에 선수진 구성 자체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대해 나스리는 "이번 잉글랜드전에서 웨인 루니의 결장은 우리 팀에 이점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잉글랜드다. 그들은 훌륭한 팀이며 경쟁자다"며 잉글랜드를 추켜세웠다. 전력 누수와 상관없이 잉글랜드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경기는 한국시각 12일 새벽 1시에 열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나스리는 8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잉글랜드전 각오를 밝혔다.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나스리는 "잉글랜드전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우리는 무조건 승리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맞대결은 이번 유로2012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힌다. 두 팀 모두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한다. 경기 전부터 양 팀 선수들의 교묘한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나스리는 "이번 잉글랜드전에서 웨인 루니의 결장은 우리 팀에 이점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잉글랜드다. 그들은 훌륭한 팀이며 경쟁자다"며 잉글랜드를 추켜세웠다. 전력 누수와 상관없이 잉글랜드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경기는 한국시각 12일 새벽 1시에 열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