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도하(카타르)] 류청 기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전 4-1 대승을 이끈 김신욱(24, 울산)이 최강희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김신욱은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에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카타르와의 경기에 후반 10분에 교체로 들어갔다. 한국은 김신욱이 들어간 뒤에 거짓말처럼 세 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면서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월에 벌어진 쿠웨이트와의 3차 예선전과 같은 흐름이었다. 김신욱이 투입되자마자 곽태휘가 역전골을 터뜨렸고, 후반 18분에는 김신욱이 직접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35분에는 이근호의 쐐기골이 터졌다. 김신욱은 적극적인 헤딩 경합과 움직임으로 공간을 내주며 대승에 일조했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 응한 김신욱은 “감독님이 주문한 플레이 그대로 헸다. 그랬더니 수비 사이가 멀어졌고, 골이 나와. 감독님의 주문이 맞아떨어졌다”라고 했다.
그는 최 감독이 주문한 플레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신욱은 “많이 움직이면서 헤딩을 적극적으로 하고, 골대 앞에서는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라고 했다.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라는 주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나온 골은 김신욱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김신욱은 데뷔골의 기쁨보다는 오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2차전 경기에 대한 필승의지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레바논전도 최선 다해서 뛰겠다”라고 했다.
김신욱은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에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카타르와의 경기에 후반 10분에 교체로 들어갔다. 한국은 김신욱이 들어간 뒤에 거짓말처럼 세 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면서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월에 벌어진 쿠웨이트와의 3차 예선전과 같은 흐름이었다. 김신욱이 투입되자마자 곽태휘가 역전골을 터뜨렸고, 후반 18분에는 김신욱이 직접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35분에는 이근호의 쐐기골이 터졌다. 김신욱은 적극적인 헤딩 경합과 움직임으로 공간을 내주며 대승에 일조했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 응한 김신욱은 “감독님이 주문한 플레이 그대로 헸다. 그랬더니 수비 사이가 멀어졌고, 골이 나와. 감독님의 주문이 맞아떨어졌다”라고 했다.
그는 최 감독이 주문한 플레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신욱은 “많이 움직이면서 헤딩을 적극적으로 하고, 골대 앞에서는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라고 했다.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라는 주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나온 골은 김신욱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김신욱은 데뷔골의 기쁨보다는 오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2차전 경기에 대한 필승의지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레바논전도 최선 다해서 뛰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