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도하(카타르)] 류청 기자=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했다.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4-1 대역전승을 이끈 김신욱도 그랬다.
김신욱은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에 벌어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양 팀이 1-1로 맞서던 후반 10분에 투입돼 연속골을 불렀다. 투입과 함께 곽태휘의 역전골을 보이지 않게 도왔고, 후반 18분에는 직접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김신욱은 카타르 수비를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이날 골은 김신욱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그는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치른 여덟 번째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하지만 김신욱은 끝까지 기뻐하지 못했다. 경고를 받으며 경고누적으로 오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레바논전에 결장하게 된 것이다.
최강희 감독은 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한 귀국기자회견에서 “김신욱이 데뷔골을 넣고 못나오게 됐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신욱도 아쉽긴 마찬가지다. 그는 “연습할 때부터 몸이 좋았는데, 아쉽다. 연속골로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컨디션도 좋고, 대표팀 내 입지도 다졌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김신욱은 “대표팀 분위기가 좋고 하나가 됐다. 기도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신욱은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에 벌어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양 팀이 1-1로 맞서던 후반 10분에 투입돼 연속골을 불렀다. 투입과 함께 곽태휘의 역전골을 보이지 않게 도왔고, 후반 18분에는 직접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김신욱은 카타르 수비를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이날 골은 김신욱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그는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치른 여덟 번째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하지만 김신욱은 끝까지 기뻐하지 못했다. 경고를 받으며 경고누적으로 오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레바논전에 결장하게 된 것이다.
최강희 감독은 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한 귀국기자회견에서 “김신욱이 데뷔골을 넣고 못나오게 됐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신욱도 아쉽긴 마찬가지다. 그는 “연습할 때부터 몸이 좋았는데, 아쉽다. 연속골로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컨디션도 좋고, 대표팀 내 입지도 다졌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김신욱은 “대표팀 분위기가 좋고 하나가 됐다. 기도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