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26일 오후 3시 열릴 예정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 웨스트 브롬미치 경기가 지연되면서 많은 축구팬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QPR 홈구장인 런던시 로프투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경기가 15분이나 연기된 이유는 다름 아닌 교통 체증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은 크리스마스 다음날(박싱 데이)도 공휴일이기 때문에 수많은 런던 시민들이 칠면조, 파이, 초콜릿을 구매키 위해 쇼핑센터로 몰려들면서 웨스트 브롬미치 선수단 버스가 도로 한 가운데 갇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런던 지하철 파업도 한 몫 했다.
웨스트 브롬위치 공격수 피터 오뎀윙지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런던시의 교통대란이 끔찍하다. 우린 아직도 라커룸에 도착하지 못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버스가 우여곡절 끝에 경기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4분께. 통상 원정팀은 경기시작 2시간 전에 도착해야 짐을 풀고, 워밍업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러기엔 준비 시간이 촉박했다.
그래서 구단측은 리그 운영자 및 QPR측에 15분 지연을 요구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지면서 다른 경기보다 늦게 시작하게 됐다.
오뎀윙지에는 “우리는 때때로 꼼짝없이 갇혔다. ‘파일럿’의 현란한 운전 솜씨가 아니었다면 더 끔찍한 상황에 처했을지 모른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웨스트 브롬미치는 이날 크리스 브런트의 호쾌한 중거리 슈팅과 로버트 그린의 자책골로 지브릴 시세가 한 골 만회한 QPR을 2-1로 물리쳤다.
ⓒ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QPR 홈구장인 런던시 로프투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경기가 15분이나 연기된 이유는 다름 아닌 교통 체증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은 크리스마스 다음날(박싱 데이)도 공휴일이기 때문에 수많은 런던 시민들이 칠면조, 파이, 초콜릿을 구매키 위해 쇼핑센터로 몰려들면서 웨스트 브롬미치 선수단 버스가 도로 한 가운데 갇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런던 지하철 파업도 한 몫 했다.
웨스트 브롬위치 공격수 피터 오뎀윙지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런던시의 교통대란이 끔찍하다. 우린 아직도 라커룸에 도착하지 못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버스가 우여곡절 끝에 경기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4분께. 통상 원정팀은 경기시작 2시간 전에 도착해야 짐을 풀고, 워밍업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러기엔 준비 시간이 촉박했다.
그래서 구단측은 리그 운영자 및 QPR측에 15분 지연을 요구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지면서 다른 경기보다 늦게 시작하게 됐다.
오뎀윙지에는 “우리는 때때로 꼼짝없이 갇혔다. ‘파일럿’의 현란한 운전 솜씨가 아니었다면 더 끔찍한 상황에 처했을지 모른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웨스트 브롬미치는 이날 크리스 브런트의 호쾌한 중거리 슈팅과 로버트 그린의 자책골로 지브릴 시세가 한 골 만회한 QPR을 2-1로 물리쳤다.
ⓒ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