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단장, ''애슐리 콜? 관심 없다''
입력 : 2013.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프랑스의 큰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애슐리 콜(32, 첼시)의 영입 가능성을 부인했다.

레오나르두 PSG 단장은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 365'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애슐리 콜과 대화를 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항간에 나도는 콜 입단 루머를 부인했다. 그는 또 "우리는 콜과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강조하며 "안첼로티 감독이 첼시를 지휘하던 시절 그와 좋은 인연을 맺었기에 이런 이야기가 도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콜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줄곧 PSG 이적설에 시달려 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첼시의 감독을 맡으며 콜과 인연을 쌓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콜이 첼시와의 재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PSG 이적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한편 레오나르두 단장은 소속 클럽과의 불화설과 함께 PSG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28, 인터 밀란)에 대해서도 "스네이더르를 영입하기위해 접촉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우리는 그의 포지션에 이미 5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영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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