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리그 일정 절반을 소화하면서 승점 55점을 획득했다. 남은 절반의 리그 경기에서도 현재의 성적이 이어진다면 승점 110점으로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바르사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말라가와의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18승 1무 무패로 승점 55점을 획득하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를 11점으로 유지했다.
바르사를 승리로 이끈 티토 빌라노바 감독은 경기 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19경기 동안) 얻을 수 있는 승점 57점 중 55점을 얻은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기 전까지 18경기에서 13실점만 하며 리그 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한 말라가에 3골을 넣은 것에도 기뻐하며 “4년 반 동안 같은 노선을 고수한 것이 도움이 됐지만, 우리의 성공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팀에 헌신하는 선수들을 칭찬했다.
빌라노바 감독은 남은 19경기에서도 승점 55점을 얻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남은 19경기를 지금처럼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등 빡빡한 일정 소화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쟁이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우리는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우승이 정해질 때까지 현재의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원하는 승점과 결과를 얻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바르사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말라가와의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18승 1무 무패로 승점 55점을 획득하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를 11점으로 유지했다.
바르사를 승리로 이끈 티토 빌라노바 감독은 경기 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19경기 동안) 얻을 수 있는 승점 57점 중 55점을 얻은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기 전까지 18경기에서 13실점만 하며 리그 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한 말라가에 3골을 넣은 것에도 기뻐하며 “4년 반 동안 같은 노선을 고수한 것이 도움이 됐지만, 우리의 성공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팀에 헌신하는 선수들을 칭찬했다.
빌라노바 감독은 남은 19경기에서도 승점 55점을 얻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남은 19경기를 지금처럼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등 빡빡한 일정 소화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쟁이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우리는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우승이 정해질 때까지 현재의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원하는 승점과 결과를 얻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