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GK 발데스와 계약 연장 논의
입력 : 2013.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찬하 기자= 바르셀로나가 오는 2014년 6월 클럽과 계약이 만료되는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와 계약 연장에 나설 예정이다.

아스와 마르카 등 스페인 주요 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발데스와의 계약 연장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 디렉터 안도니 수비사레타와 발데스의 에이전트인 히네스 카르바할이 회동을 하며 재계약 논의가 시작된 것.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발데스와 쉽게 사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발데스는 이번 달 초 유로스포츠 등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리그에 관심이 있다며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바르셀로나도 재계약 논의는 계속하면서도 불안감에 새 골키퍼 후보군을 물색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 발렌시아의 비센테 구아이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로마의 마르텐 스테켈렌부르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아스는 또 바르셀로나 골키퍼 포지션은 단순히 공을 잘 막는 것을 떠나 좋은 발재간으로 공격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만약 발데스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면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고 설명했다. 발데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02/03시즌 1군에 데뷔하며 통산 483경기에 출전, 팀 전설 수비사레타의 출전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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