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티븐 제라드(32)는 리버풀이 다시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대형 스타가 몇 명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통의 명가' 리버풀은 가까운 미래에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양쪽에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클럽 재건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는 몸을 사리고 있으며, 1월 이적시장에서도 스타라기보다는 유망주에 가까운 다니엘 스터리지(23)를 영입하는 데 그치고 있다.
그러나 제라드는 리버풀이 다시 영국 축구의 심장부로 진입하려면 경험이 풍부한 대형 스타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라드는 20일 영국 일요 신문 '선데이 미러'에 실린 인터뷰에서 "나는 일반적으로 클럽이 나아가는 방향이 좋다"면서도 "그러나 혹독한 현실은 우리에겐 여전히 도움을 줄 수 있는 두세 명의 대형 스타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라드는 "우리는 (이적시장마다) 마지막 마감 시간을 남겨두고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그 때문에 꾸준한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버풀이 브렌든 로저스 감독 휘하에서 제대로 방향을 잡은 건 사실이다. 제라드는 "나는 새로운 감독의 철학이 좋다"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도 좋다"고 만족을 표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와 예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는 심각한 수준이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뛰는 동안 우리가 리그에서 어떤 팀이든 격파할 수 있게 되리라고 믿는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비쳤다.
이를 위해서는 리버풀이 최대 라이벌로 여기는 맨유에라도 배울 건 배워야 한다. 제라드는 "우리가 찾아내야 하는 건 꾸준함"이라며 "사실 맨유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인정했다. 제라드는 "그들(맨유)은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할 때도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낼 때가 있다"며 반면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하면 승리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우리가 실은 우리의 최고 수준에 이르지 못했을 때도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전통의 명가' 리버풀은 가까운 미래에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양쪽에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클럽 재건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는 몸을 사리고 있으며, 1월 이적시장에서도 스타라기보다는 유망주에 가까운 다니엘 스터리지(23)를 영입하는 데 그치고 있다.
그러나 제라드는 리버풀이 다시 영국 축구의 심장부로 진입하려면 경험이 풍부한 대형 스타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라드는 20일 영국 일요 신문 '선데이 미러'에 실린 인터뷰에서 "나는 일반적으로 클럽이 나아가는 방향이 좋다"면서도 "그러나 혹독한 현실은 우리에겐 여전히 도움을 줄 수 있는 두세 명의 대형 스타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라드는 "우리는 (이적시장마다) 마지막 마감 시간을 남겨두고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그 때문에 꾸준한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버풀이 브렌든 로저스 감독 휘하에서 제대로 방향을 잡은 건 사실이다. 제라드는 "나는 새로운 감독의 철학이 좋다"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도 좋다"고 만족을 표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와 예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는 심각한 수준이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뛰는 동안 우리가 리그에서 어떤 팀이든 격파할 수 있게 되리라고 믿는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비쳤다.
이를 위해서는 리버풀이 최대 라이벌로 여기는 맨유에라도 배울 건 배워야 한다. 제라드는 "우리가 찾아내야 하는 건 꾸준함"이라며 "사실 맨유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인정했다. 제라드는 "그들(맨유)은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할 때도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낼 때가 있다"며 반면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하면 승리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우리가 실은 우리의 최고 수준에 이르지 못했을 때도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