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마르코 마테라치(39)가 인터 밀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 파리 생제르맹)에 관해 실력은 탁월하지만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테라치는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22일 보도한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경이로운 인물이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5인 중 하나이다"고 이브라히모비치의 실력을 극찬했다. 또한 "그는 내가 함께 뛰었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찬사도 보탰다. 마테라치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인터 밀란에서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뛰었다.
그러나 성격에 대한 평가는 대조적이다. 마테라치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인테르에 합류했을 때는 우리 사이가 좋았다"며 "하지만 이후 바뀌었다"고 둘 사이에 충돌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그리고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 때만 진정으로 위대한 선수"라며 "그가 보기엔 그의 잘못은 절대 없었다. 그런 점에서 나는 그의 성격에 약점이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한 후에도 팀 동료들과 문제를 겪는 걸로 알려졌다. 리그에서만 19골을 터트리며 PSG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지만, 그라운드 안팎에서 불평과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프랑스 언론에서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난해 11월 말 열린 트루아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팀 동료들보다 자신의 어린 두 아들이 축구를 더 잘한다고 말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마테라치는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며 이브라히모비치가 "왜 자신이 발롱도르를 타지 못하는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팀 동료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는 그를 공격할 것이 아니라 도와야 한다"는 충고도 던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마테라치는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22일 보도한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경이로운 인물이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5인 중 하나이다"고 이브라히모비치의 실력을 극찬했다. 또한 "그는 내가 함께 뛰었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찬사도 보탰다. 마테라치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인터 밀란에서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뛰었다.
그러나 성격에 대한 평가는 대조적이다. 마테라치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인테르에 합류했을 때는 우리 사이가 좋았다"며 "하지만 이후 바뀌었다"고 둘 사이에 충돌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그리고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 때만 진정으로 위대한 선수"라며 "그가 보기엔 그의 잘못은 절대 없었다. 그런 점에서 나는 그의 성격에 약점이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한 후에도 팀 동료들과 문제를 겪는 걸로 알려졌다. 리그에서만 19골을 터트리며 PSG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지만, 그라운드 안팎에서 불평과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프랑스 언론에서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난해 11월 말 열린 트루아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팀 동료들보다 자신의 어린 두 아들이 축구를 더 잘한다고 말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마테라치는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며 이브라히모비치가 "왜 자신이 발롱도르를 타지 못하는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팀 동료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는 그를 공격할 것이 아니라 도와야 한다"는 충고도 던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