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시오 월컷(23, 아스널)은 아스널 동료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있다며,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에 연달아 패했다. 1-1 무승부로 끝난 19라운드 사우샘프턴전부터 3경기 연속 무승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긴 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는 4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승점 차이도 7점(토트넘 41점, 아스널 34점)으로 벌어졌다. 아스널이 1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불씨를 살리려면 24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23라운드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지루한 협상 끝에 지난주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한 월컷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월컷은 축구 전문 매체 'ESPN FC'가 22일 보도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얼마나 뛰어난 지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아주, 아주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선수들이 때때로 자신들이 충분히 뛰어나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나를 믿어라. 나는 그들을 매일 훈련에서 보고, 그들은 그런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자신했다.
승리는 선수들 자신은 물론, 아르센 벵거 감독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월컷은 "우리는 이곳에 대단한 선수들과 대단한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며 "벵거 감독은 언제나 힘든 일을 자신이 껴안는다. 우리는 매주 경기에 나서야 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를 위해 승리해야 한다"며 "그는 우리 같은 젊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헤쳐나오는 데 무척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에 연달아 패했다. 1-1 무승부로 끝난 19라운드 사우샘프턴전부터 3경기 연속 무승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긴 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는 4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승점 차이도 7점(토트넘 41점, 아스널 34점)으로 벌어졌다. 아스널이 1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불씨를 살리려면 24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23라운드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지루한 협상 끝에 지난주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한 월컷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월컷은 축구 전문 매체 'ESPN FC'가 22일 보도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얼마나 뛰어난 지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아주, 아주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선수들이 때때로 자신들이 충분히 뛰어나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나를 믿어라. 나는 그들을 매일 훈련에서 보고, 그들은 그런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자신했다.
승리는 선수들 자신은 물론, 아르센 벵거 감독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월컷은 "우리는 이곳에 대단한 선수들과 대단한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며 "벵거 감독은 언제나 힘든 일을 자신이 껴안는다. 우리는 매주 경기에 나서야 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를 위해 승리해야 한다"며 "그는 우리 같은 젊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헤쳐나오는 데 무척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