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이 97일 만에 주장 완장을 찼지만 3부 팀 MK 돈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FA컵 32강에서 탈락했다.
QPR은 27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FA컵’ 32강 MK 돈스와의 홈경기에서 2-4로 패하며 탈락했다. 지난 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던 박지성은 그라네로, 파울린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최악의 출발과 함께 불안한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트라오레가 윌리암스의 코너킥을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연결됐다. 홈에서 선제골을 내준 QPR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트라오레, 캠벨 등이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MK 돈스의 역습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반 38분 케이의 패스를 받은 로웨가 득점에 성공했다.
반드시 이겨야 할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자 ‘캡틴’ 박지성이 힘을 냈다. 적극적인 공격시도로 몇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QPR은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MK 돈스의 수비벽에 막히며 고전했고 상대박의 역습에 쉽게 실점을 내줬다. 후반 5분 할리와 후반 11분 포터의 연속골로 허용하며 0-4로 끌려갔다. 박지성도 후반 22분 바비 자모라와 교체 아웃됐다.
홈에서 굴욕적인 수모를 당할 수 없었던 QPR은 후반 38분 보스로이드와 후반 막판 파비우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승부를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 만회골이었다. 결국 2-4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QPR은 FA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QPR은 27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FA컵’ 32강 MK 돈스와의 홈경기에서 2-4로 패하며 탈락했다. 지난 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던 박지성은 그라네로, 파울린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최악의 출발과 함께 불안한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트라오레가 윌리암스의 코너킥을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연결됐다. 홈에서 선제골을 내준 QPR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트라오레, 캠벨 등이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MK 돈스의 역습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반 38분 케이의 패스를 받은 로웨가 득점에 성공했다.
반드시 이겨야 할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자 ‘캡틴’ 박지성이 힘을 냈다. 적극적인 공격시도로 몇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QPR은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MK 돈스의 수비벽에 막히며 고전했고 상대박의 역습에 쉽게 실점을 내줬다. 후반 5분 할리와 후반 11분 포터의 연속골로 허용하며 0-4로 끌려갔다. 박지성도 후반 22분 바비 자모라와 교체 아웃됐다.
홈에서 굴욕적인 수모를 당할 수 없었던 QPR은 후반 38분 보스로이드와 후반 막판 파비우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승부를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 만회골이었다. 결국 2-4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QPR은 FA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