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지성(31)과 함께 해리 레드냅 감독의 공격 대상이 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수비수 안톤 퍼디낸드(27)가 터키 부르사스포르와 임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7일 퍼디낸드가 클럽의 허가 아래 부르사스포르와 임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퍼디낸드는 남은 시즌 동안 임대 형태로 부르사스포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퍼디낸드는 2011년 9월 선덜랜드를 떠나 QPR에 합류한 후 49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레드냅 감독은 퍼디낸드에게 신뢰를 주지 않았고, 12월 말 열린 웨스트 브롬전 이후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를 기용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26일 열린 FA컵 32강 MK 돈스전의 충격패한 후에는 박지성과 함께 레드냅 감독의 공격 대상 중 한 명으로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는 "윤석영이 아직 취업 허가서 발급을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이 한국 대표의 임박한 영입이 퍼디낸드를 다른 클럽으로 보낼 기회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7일 퍼디낸드가 클럽의 허가 아래 부르사스포르와 임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퍼디낸드는 남은 시즌 동안 임대 형태로 부르사스포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퍼디낸드는 2011년 9월 선덜랜드를 떠나 QPR에 합류한 후 49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레드냅 감독은 퍼디낸드에게 신뢰를 주지 않았고, 12월 말 열린 웨스트 브롬전 이후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를 기용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26일 열린 FA컵 32강 MK 돈스전의 충격패한 후에는 박지성과 함께 레드냅 감독의 공격 대상 중 한 명으로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는 "윤석영이 아직 취업 허가서 발급을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이 한국 대표의 임박한 영입이 퍼디낸드를 다른 클럽으로 보낼 기회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