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입단 후 최악의 위기를 맞은 박지성(32)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서 분위기를 바꾸려 한다.
QPR은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스타디움에서 2위 맨시티를 상대로 2012/2013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치른다. QPR은 최근 5경기에서 단 한번의 승리도 얻지 못한 채 3무 2패에 그쳤다. 반면 맨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거뒀다. 객관적인 전력상 맨시티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하지만 축구는 데이터만으로 승부가 결정되지 않는다. QPR은 선수 영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영입한 공격수 로익 레미가 데뷔전에 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그러나 박지성을 비롯한 몇몇 주전급 선수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27일 3부리그 팀인 MK돈스와의 FA컵 32강전서 2-4로 패한 것이 원인이었다. 경기 후 해리 레드냅 감독은 박지성 등 이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질책했다. 박지성으로서는 맨시티전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 레드냅 감독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빅 클럽에서도 항상 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보란 듯이 이겨냈고 좋은 결과물을 팬들에게 보여주었다. 또한 박지성은 빅클럽과의 맞대결에서는 항상 제 몫을 해냈다. 위기 뒤에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맨시티전은 박지성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맨시티는 야야 투레가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출전해 미드필드의 공백이 생겼다. 하비 가르시아가 대체할 예정이지만 투레의 빈 자리를 모두 채울 지는 미지수다. 전력에 큰 차지를 하는 선수의 공백이 생긴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메우지 못한다면 QPR의 공격에 당할 수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피파온라인3
QPR은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스타디움에서 2위 맨시티를 상대로 2012/2013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치른다. QPR은 최근 5경기에서 단 한번의 승리도 얻지 못한 채 3무 2패에 그쳤다. 반면 맨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거뒀다. 객관적인 전력상 맨시티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하지만 축구는 데이터만으로 승부가 결정되지 않는다. QPR은 선수 영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영입한 공격수 로익 레미가 데뷔전에 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그러나 박지성을 비롯한 몇몇 주전급 선수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27일 3부리그 팀인 MK돈스와의 FA컵 32강전서 2-4로 패한 것이 원인이었다. 경기 후 해리 레드냅 감독은 박지성 등 이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질책했다. 박지성으로서는 맨시티전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 레드냅 감독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빅 클럽에서도 항상 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보란 듯이 이겨냈고 좋은 결과물을 팬들에게 보여주었다. 또한 박지성은 빅클럽과의 맞대결에서는 항상 제 몫을 해냈다. 위기 뒤에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맨시티전은 박지성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맨시티는 야야 투레가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출전해 미드필드의 공백이 생겼다. 하비 가르시아가 대체할 예정이지만 투레의 빈 자리를 모두 채울 지는 미지수다. 전력에 큰 차지를 하는 선수의 공백이 생긴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메우지 못한다면 QPR의 공격에 당할 수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피파온라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