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김태형 기자] 브라질의 미남스타 카카가 거스 히딩크 감독,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러시아의 부자 클럽 안지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카를 영입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스페인의 ‘아스 닷컴’은 29일자에서 안지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호베르토 카를로스가 지난주 마드리드를 방문해 카카와 그의 가족들을 만나 안지행을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스는 전 브라질 대표팀 및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풀백으로 카카와 동료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카카의 에이전트는 ‘아스 닷컴’에 “이번 주말 안지 고위 관계자와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접촉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안지는 러시아의 억만 장자인 슐레이만 케리모프가 구단주로 있는 팀이다. 한국 축구팬들의 ‘영원한 로망’인 거스 히딩크 감독을 영입한 데 이어 각 포지션별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하고 구단에 여러 가지 투자를 하느라 무려 3억 유로(약 4,380억 원)의 돈을 펑펑 퍼부었다.
여기에 더해 2012 런던 올림픽 때 한국을 동메달로 이끌었던 '영원한 캡틴' 홍명보 전 감독도 연수를 하기 위해 안지로 가 있다. 홍 전 감독은 오는 6월까지 안지에 머무를 것이기에 그 기간 당연히 카카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정말 근사한 그림이 될 것이다.
안지는 올해 유로파리그 32강에 올라 독일의 하노퍼와 대결한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하지만 케리모프 구단주의 눈은 단순히 유로파리그가 아니다.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꾸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창조적인 플레이를 전개하는 카카는 정말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더구나 영입을 원했던 웨슬리 스네이더르가 터키 갈라타사라이로 가는 바람에 카카의 몸값이 더욱 뛰게 생긴 상황이다.
2013년 겨울 이적시장 마감까지는 단 이틀이 남았다. 과연 미남 스타 카카가 상파울루, AC 밀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그의 네 번째 클럽으로 안지를 택할 것인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의 부자 클럽 안지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카를 영입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스페인의 ‘아스 닷컴’은 29일자에서 안지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호베르토 카를로스가 지난주 마드리드를 방문해 카카와 그의 가족들을 만나 안지행을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스는 전 브라질 대표팀 및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풀백으로 카카와 동료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카카의 에이전트는 ‘아스 닷컴’에 “이번 주말 안지 고위 관계자와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접촉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안지는 러시아의 억만 장자인 슐레이만 케리모프가 구단주로 있는 팀이다. 한국 축구팬들의 ‘영원한 로망’인 거스 히딩크 감독을 영입한 데 이어 각 포지션별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하고 구단에 여러 가지 투자를 하느라 무려 3억 유로(약 4,380억 원)의 돈을 펑펑 퍼부었다.
여기에 더해 2012 런던 올림픽 때 한국을 동메달로 이끌었던 '영원한 캡틴' 홍명보 전 감독도 연수를 하기 위해 안지로 가 있다. 홍 전 감독은 오는 6월까지 안지에 머무를 것이기에 그 기간 당연히 카카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정말 근사한 그림이 될 것이다.
안지는 올해 유로파리그 32강에 올라 독일의 하노퍼와 대결한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하지만 케리모프 구단주의 눈은 단순히 유로파리그가 아니다.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꾸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창조적인 플레이를 전개하는 카카는 정말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더구나 영입을 원했던 웨슬리 스네이더르가 터키 갈라타사라이로 가는 바람에 카카의 몸값이 더욱 뛰게 생긴 상황이다.
2013년 겨울 이적시장 마감까지는 단 이틀이 남았다. 과연 미남 스타 카카가 상파울루, AC 밀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그의 네 번째 클럽으로 안지를 택할 것인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