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정지훈 기자]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디에고 로페스에 대해 신뢰를 아단에 대해 불신을 보였다.
스페인 최대의 스포츠사이트인 ‘아스 닷컴’은 31일 새벽 열리는 2013 코파 델 레이 준결승전 레알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 간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긴급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내용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로 아단과 디에고 로페스 중 누구를 선호하느냐’는 것이었다.
그 결과 최근 세비야 FC에서 이적해 온 노장 디에고 로페스가 응답자 67%의 지지를 얻어 33%에 그친 아단을 압도적으로 물리쳤다(응답자는 29일 오후 8시 기준 31467명).
세계 최고의 수문장으로 꼽히던 레알 마드리드의 이케르 카시야스는 지난 24일 열린 발렌시아와의 8강전 2차전에서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발에 손이 차이며 중수골 골절상을 입고 2개월 간 재활을 해야 한다.
이때부터 “카시야스의 대체자로 누가 적당한가”로 팬들과 언론 사이에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고, 결국 갑작스럽게 영입된 로페스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선발 GK로 급부상했다.
로페스는 지난 2000년 레알 마드리드 2군에서 데뷔했고, 2005-2006시즌부터 2년 간 레알 마드리드 1군 소속이었다. 물론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카시야스 때문에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거의 없었고, 코파 델 레이에 몇차례 뛰었다. 그리고 비야레알에서 5년 간 주전으로 활약한 뒤 올 시즌 세비야로 이적했다가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그는 여러 차례 스페인 국가대표로 소집됐지만 카시야스, 레이나 등 세계 최강 ‘GK 원-투 펀치’에 밀려 2009년 8월 마케도니아와의 평가전 후반에 교체로 출전한 게 전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그의 안정성에 매우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객관적인 전력상 바르셀로나에 밀리는 게 사실이다. 여기에 주전 골키퍼 카시야스가 부상으로 빠져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다. 이런 위기 상황에 로페스가 제 몫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다면 그는 단숨에 마드리드의 영웅으로 떠오를 것이다.
스페인 최대의 스포츠사이트인 ‘아스 닷컴’은 31일 새벽 열리는 2013 코파 델 레이 준결승전 레알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 간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긴급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내용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로 아단과 디에고 로페스 중 누구를 선호하느냐’는 것이었다.
그 결과 최근 세비야 FC에서 이적해 온 노장 디에고 로페스가 응답자 67%의 지지를 얻어 33%에 그친 아단을 압도적으로 물리쳤다(응답자는 29일 오후 8시 기준 31467명).
세계 최고의 수문장으로 꼽히던 레알 마드리드의 이케르 카시야스는 지난 24일 열린 발렌시아와의 8강전 2차전에서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발에 손이 차이며 중수골 골절상을 입고 2개월 간 재활을 해야 한다.
이때부터 “카시야스의 대체자로 누가 적당한가”로 팬들과 언론 사이에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고, 결국 갑작스럽게 영입된 로페스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선발 GK로 급부상했다.
로페스는 지난 2000년 레알 마드리드 2군에서 데뷔했고, 2005-2006시즌부터 2년 간 레알 마드리드 1군 소속이었다. 물론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카시야스 때문에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거의 없었고, 코파 델 레이에 몇차례 뛰었다. 그리고 비야레알에서 5년 간 주전으로 활약한 뒤 올 시즌 세비야로 이적했다가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그는 여러 차례 스페인 국가대표로 소집됐지만 카시야스, 레이나 등 세계 최강 ‘GK 원-투 펀치’에 밀려 2009년 8월 마케도니아와의 평가전 후반에 교체로 출전한 게 전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그의 안정성에 매우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객관적인 전력상 바르셀로나에 밀리는 게 사실이다. 여기에 주전 골키퍼 카시야스가 부상으로 빠져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다. 이런 위기 상황에 로페스가 제 몫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다면 그는 단숨에 마드리드의 영웅으로 떠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