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1월을 바쁘게 보내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내부 논의 과정에서 피터 크라우치(31, 스토크 시티)와 크리스토퍼 삼바(28, 안지 마하치칼라)를 영입 후보로 거론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두 선수의 영입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QPR은 새해 들어서도 프리미어리그 밑바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레드냅 감독은 이미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로익 레미(26)와 수비수 윤석영(22)을 영입하고, 수비수 안톤 퍼디낸드(27, 부르사스포르)를 임대로 내보냈다. 그러나 팀 개편을 위한 빠른 발걸음은 이적시장 종료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영국 언론에서는 사우스햄프턴과 포츠머스, 토트넘 홋스퍼에서 레드냅 감독의 지휘를 받았던 크라우치를 QPR의 영입 후보로 점치고 있다. 지난 해 2월 블랙번 로버스를 떠나 안지에 합류한 수비수 삼바 역시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레드냅 감독은 29일 영국 방송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선수가 2명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디에도 근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QPR이 두 선수의 영입을 원하는 건 사실이다. 레드냅 감독은 "회장과의 회의에서 크라우치의 이름이 나왔다. 그러나 스토크가 그를 팔고 싶어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바에 대해서도 회장과 상의했다"며 "현재로서는 가능할 것 같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레드냅 감독은 "나는 삼바를 좋아하고 그는 아주 좋은 선수이다"면서도 "지금은 그가 러시아를 떠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거듭 확인했다. 그리고 "상황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디에도 근접하지 못했다"며 씁쓸하게 인터뷰를 마쳤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QPR은 새해 들어서도 프리미어리그 밑바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레드냅 감독은 이미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로익 레미(26)와 수비수 윤석영(22)을 영입하고, 수비수 안톤 퍼디낸드(27, 부르사스포르)를 임대로 내보냈다. 그러나 팀 개편을 위한 빠른 발걸음은 이적시장 종료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영국 언론에서는 사우스햄프턴과 포츠머스, 토트넘 홋스퍼에서 레드냅 감독의 지휘를 받았던 크라우치를 QPR의 영입 후보로 점치고 있다. 지난 해 2월 블랙번 로버스를 떠나 안지에 합류한 수비수 삼바 역시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레드냅 감독은 29일 영국 방송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선수가 2명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디에도 근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QPR이 두 선수의 영입을 원하는 건 사실이다. 레드냅 감독은 "회장과의 회의에서 크라우치의 이름이 나왔다. 그러나 스토크가 그를 팔고 싶어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바에 대해서도 회장과 상의했다"며 "현재로서는 가능할 것 같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레드냅 감독은 "나는 삼바를 좋아하고 그는 아주 좋은 선수이다"면서도 "지금은 그가 러시아를 떠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거듭 확인했다. 그리고 "상황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디에도 근접하지 못했다"며 씁쓸하게 인터뷰를 마쳤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