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LA 갤럭시와 결별한 후 새로운 팀을 정하지 못한 데이비드 베컴(37)이 아스널 1군과 함께 훈련했다. 그러나 아르센 벵거 감독은 베컴이 아스널에 합류하는 일은 없을 거라 못 박았다.
아스널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컴이 아스널 1군과 함께 훈련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홈페이지는 "데이비드 베컴이 화요일(29일) 아스널 1군과 함께 훈련했다"며 "전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베컴)은 LA 갤럭시와 헤어진 뒤 다음 이적을 준비하는 동안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벵거 감독은 "베컴이 이곳에 와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베컴이 아스널 훈련에 함께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적이나 다른 무엇에 대한 전망은 전혀 없다"며 "그는 이곳에 오로지 체력을 목적으로 왔다"고 주장했다.
베컴은 지난해 12월로 LA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1월 들어 무려 12개의 클럽이 영입 제의를 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베컴은 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밝히지 않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아스널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컴이 아스널 1군과 함께 훈련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홈페이지는 "데이비드 베컴이 화요일(29일) 아스널 1군과 함께 훈련했다"며 "전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베컴)은 LA 갤럭시와 헤어진 뒤 다음 이적을 준비하는 동안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벵거 감독은 "베컴이 이곳에 와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베컴이 아스널 훈련에 함께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적이나 다른 무엇에 대한 전망은 전혀 없다"며 "그는 이곳에 오로지 체력을 목적으로 왔다"고 주장했다.
베컴은 지난해 12월로 LA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1월 들어 무려 12개의 클럽이 영입 제의를 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베컴은 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밝히지 않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