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우크라이나의 축구 명문 디나모 키예프 선수들이 훈련 중에 주먹다짐을 벌였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7일 “디나모 키예프의 프랭크 테밀레와 드미트로 코르키시코가 훈련 도중 감적을 주체하지 못해 그라운드에서 주먹다짐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발단은 작은 언쟁에서 시작됐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테밀레(23)는 우크라이나 U-21 대표 공격수를 맡고 있는 코르키시코와 말싸움이 벌어졌고 이내 흥분을 감추지 못한 두 선수가 한 차례 주먹을 날렸다.
이후 싸움은 겉잡을 것 없이 번졌고 팀 동료들은 둘을 말리려 애썼지만 두 선수의 주먹질은 계속됐다. 결국 동료들은 두 선수 사이에 끼어들어 둘의 다리와 손을 붙잡고 간신히 떼어놓았다.
우크라이나 명문 디나모 유망주들의 훈련장 싸움에 올레흐 블레힌 감독은 즉각적으로 강력한 경고를 날렸고 엄중 처벌할 것임을 시사했다.
사진=디나모 키예프 주먹다짐 영상 캡쳐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영국 언론 ‘메트로’는 17일 “디나모 키예프의 프랭크 테밀레와 드미트로 코르키시코가 훈련 도중 감적을 주체하지 못해 그라운드에서 주먹다짐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발단은 작은 언쟁에서 시작됐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테밀레(23)는 우크라이나 U-21 대표 공격수를 맡고 있는 코르키시코와 말싸움이 벌어졌고 이내 흥분을 감추지 못한 두 선수가 한 차례 주먹을 날렸다.
이후 싸움은 겉잡을 것 없이 번졌고 팀 동료들은 둘을 말리려 애썼지만 두 선수의 주먹질은 계속됐다. 결국 동료들은 두 선수 사이에 끼어들어 둘의 다리와 손을 붙잡고 간신히 떼어놓았다.
우크라이나 명문 디나모 유망주들의 훈련장 싸움에 올레흐 블레힌 감독은 즉각적으로 강력한 경고를 날렸고 엄중 처벌할 것임을 시사했다.
사진=디나모 키예프 주먹다짐 영상 캡쳐
스포탈코리아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