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번에는 인테르 밀란이다. '슈퍼 탤런트' 손흥민(21, 함부르크 SV)을 둘러싼 유럽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인테르 역시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손흥민 이적설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20일 '인테르가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인테르가 손흥민의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45억 원)를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인테르 소식을 다루는 웹사이트 '인테르 라이브'는 손흥민 이적설을 더욱 비중있게 다뤘다. 이 매체는 손흥민 에이전트 티스 블리마이스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테르가 실제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리마이스터는 "인테르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여러차례 관심을 보인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인테르의 브랑카 단장과는 아직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에 대한 인테르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해 10월에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인테르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다. 이 팀은 이미 일본 대표팀 풀백 나가토모 유토를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봤기 때문이다. 그를 영입하면서 팀의 경기력에 도움이 된 것은 물론이고,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봤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일찌감치 재능을 꽃피웠고, 올 시즌에도 무서운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다. 21경기에 출전해 9골. 단연 팀 내 최강의 스트라이커로 떠오른 것이다. 공격진 보강에 나선 인테르에는 매력적인 카드다. 더구나 나이도 어리고 쭉쭉 뻗어나갈 가능성이 무한하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쪽 마케팅을 위해서도 정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확실히 이적이 보장된 것은 절대 아니다.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인테르는 공격진 보강을 꾀하고 있다. 영입 후보로는 삼프도리아의 마우로 이카르디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카르디만으로는 부족하다. 손흥민 역시 인테르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 여러모로 유용한 옵션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20일 '인테르가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인테르가 손흥민의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45억 원)를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인테르 소식을 다루는 웹사이트 '인테르 라이브'는 손흥민 이적설을 더욱 비중있게 다뤘다. 이 매체는 손흥민 에이전트 티스 블리마이스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테르가 실제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리마이스터는 "인테르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여러차례 관심을 보인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인테르의 브랑카 단장과는 아직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에 대한 인테르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해 10월에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인테르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다. 이 팀은 이미 일본 대표팀 풀백 나가토모 유토를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봤기 때문이다. 그를 영입하면서 팀의 경기력에 도움이 된 것은 물론이고,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봤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일찌감치 재능을 꽃피웠고, 올 시즌에도 무서운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다. 21경기에 출전해 9골. 단연 팀 내 최강의 스트라이커로 떠오른 것이다. 공격진 보강에 나선 인테르에는 매력적인 카드다. 더구나 나이도 어리고 쭉쭉 뻗어나갈 가능성이 무한하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쪽 마케팅을 위해서도 정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확실히 이적이 보장된 것은 절대 아니다.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인테르는 공격진 보강을 꾀하고 있다. 영입 후보로는 삼프도리아의 마우로 이카르디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카르디만으로는 부족하다. 손흥민 역시 인테르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 여러모로 유용한 옵션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