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3부리그에서 골키퍼를 넘긴 70m 초장거리 슈팅골이 터져 화제다.
화제의 경기는 20일 벌어진 '2012/2013 리그 원' 30라운드 트란미어 로버스와 스윈던 타운전. 개리 로버츠는 후반 26분, 트란미어의 윌리엄스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전진한 것을 놓치지 않고 동료가 가슴 트래핑한 공을 과감하게 힘껏 골대를 향해 차올렸다.
로버츠의 발을 떠난 공은 길게 포물선을 그리며 골대로 빨려들어갔다. 윌리엄스 골키퍼가 전력을 다해 뛰어 돌아갔지만 실수를 만회하기엔 늦은 상황. 개리 로버츠는 상대편 골대까지 전력 질주하며 자신의 환상적인 골을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12월 이후 리그 원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스윈든 타운은 개리 로버츠의 초장거리골과 경기 막판 추가골까지 넣는 맹활약에 힘입어 3-1 원정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스윈든 타운이 득실차에서 AFC 본머스를 제치고 리그 원 선두로 뛰어오르면서 개리 로버츠의 70미터 골은 이번 주 잉글랜드 축구계를 흔든 재미있는 사건으로 남았다.
사진=개리 로버츠 70미터 중거리포 영상 캡쳐
스포탈코리아 기획 편집팀 김재원
화제의 경기는 20일 벌어진 '2012/2013 리그 원' 30라운드 트란미어 로버스와 스윈던 타운전. 개리 로버츠는 후반 26분, 트란미어의 윌리엄스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전진한 것을 놓치지 않고 동료가 가슴 트래핑한 공을 과감하게 힘껏 골대를 향해 차올렸다.
로버츠의 발을 떠난 공은 길게 포물선을 그리며 골대로 빨려들어갔다. 윌리엄스 골키퍼가 전력을 다해 뛰어 돌아갔지만 실수를 만회하기엔 늦은 상황. 개리 로버츠는 상대편 골대까지 전력 질주하며 자신의 환상적인 골을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12월 이후 리그 원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스윈든 타운은 개리 로버츠의 초장거리골과 경기 막판 추가골까지 넣는 맹활약에 힘입어 3-1 원정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스윈든 타운이 득실차에서 AFC 본머스를 제치고 리그 원 선두로 뛰어오르면서 개리 로버츠의 70미터 골은 이번 주 잉글랜드 축구계를 흔든 재미있는 사건으로 남았다.
☞ 70미터 초장거리 골 영상
사진=개리 로버츠 70미터 중거리포 영상 캡쳐
스포탈코리아 기획 편집팀 김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