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미래의 수문장'으로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낙점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이케르 카시야스의 후임자로 데헤아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올해 6월 여름 이적시장에 그를 잡기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이 데헤아를 노리는 이유는 레알의 ‘골키퍼 계보’를 확정 짓기 위해서다. 현재 카시야스의 안정감과 세이브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32살의 나이를 감안할 때 그의 후계자를 확보해야 하는 시점이다.
카시야스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데헤아는 스페인 골키퍼의 계보를 잇는 신성이다. 특히 공을 처내지 않고 잡아내는 안정적인 핸들링, 큰 키와 뛰어난 반사 신경을 활용한 감각적인 세이브가 강점이다. 무엇보다도 지난 14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선보인 선방쇼는 그야 말로 압권이었다.
과연 데헤아가 카시야스의 대를 이어 '흰사자 군단'의 수문장이 될 수 있을까. 레알 팬들은 지켜보고 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이케르 카시야스의 후임자로 데헤아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올해 6월 여름 이적시장에 그를 잡기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이 데헤아를 노리는 이유는 레알의 ‘골키퍼 계보’를 확정 짓기 위해서다. 현재 카시야스의 안정감과 세이브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32살의 나이를 감안할 때 그의 후계자를 확보해야 하는 시점이다.
카시야스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데헤아는 스페인 골키퍼의 계보를 잇는 신성이다. 특히 공을 처내지 않고 잡아내는 안정적인 핸들링, 큰 키와 뛰어난 반사 신경을 활용한 감각적인 세이브가 강점이다. 무엇보다도 지난 14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선보인 선방쇼는 그야 말로 압권이었다.
과연 데헤아가 카시야스의 대를 이어 '흰사자 군단'의 수문장이 될 수 있을까. 레알 팬들은 지켜보고 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