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 호르헤 발다노 전 레알 마드리드 기술이사 겸 단장이 “차기 레알 감독은 스페인 사람이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다노는 주간지 ‘라르게로’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레알은 무조건 이기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멋진 경기를 해보려는 노력이 별로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전통을 되찾기 위해 스페인 감독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런 발언은 그동안 레알을 지도했던 외국인 감독들이 너무 승부에만 집착해 과거 레알이 자랑했던 멋진 스타일을 많이 잃어버렸다는 뜻이다.
발다노의 발언이 나온 직후 스페인 언론들은 알베르토 토릴, 파코 헤메스, 페페 멜, 아이토르 카랑카 등의 이름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물론 라파 베니테즈의 이름도 나왔지만 일반 스페인 팬들의 지지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한편 발다노는 라이벌 팀인 FC 바르셀로나의 공격력과 스타일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다. 그는 바르셀로나가 AC 밀란과의 1차전에서 0-2로 진 것에 대해 “AC 밀란이 정말 경기를 잘 했다. 그들의 수비 조직력이 아주 좋았고, 역습 기회를 기다릴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노우 캄프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충분히 2골, 3골을 넣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바르셀로나처럼 막강한 공격력을 지닌 팀에게 90분은 정말 긴 시간”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발다노는 주간지 ‘라르게로’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레알은 무조건 이기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멋진 경기를 해보려는 노력이 별로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전통을 되찾기 위해 스페인 감독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런 발언은 그동안 레알을 지도했던 외국인 감독들이 너무 승부에만 집착해 과거 레알이 자랑했던 멋진 스타일을 많이 잃어버렸다는 뜻이다.
발다노의 발언이 나온 직후 스페인 언론들은 알베르토 토릴, 파코 헤메스, 페페 멜, 아이토르 카랑카 등의 이름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물론 라파 베니테즈의 이름도 나왔지만 일반 스페인 팬들의 지지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한편 발다노는 라이벌 팀인 FC 바르셀로나의 공격력과 스타일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다. 그는 바르셀로나가 AC 밀란과의 1차전에서 0-2로 진 것에 대해 “AC 밀란이 정말 경기를 잘 했다. 그들의 수비 조직력이 아주 좋았고, 역습 기회를 기다릴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노우 캄프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충분히 2골, 3골을 넣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바르셀로나처럼 막강한 공격력을 지닌 팀에게 90분은 정말 긴 시간”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