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기자= 아르옌 로벤이 1골 2도움으로 펄철 난 바이에른 뮌헨이 베르더 브레멘을 대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뮌헨은 24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2012/2013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브레멘과 홈경기서 6-1로 승리, 14경기 연속 무패(11승3무)를 기록했다. 뮌헨은 4연승으로 19승 3무 1패(승점 60점)를 기록, 한 게임 덜 치른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승점 차를 18점으로 벌렸다.

뮌헨에서는 이날 아르옌 로벤 1골 2도움, 마리오 고메스 2골, 프랑크 리베리 1골 1도움, 필립 람 2도움으로 주전들이 고른 공격 포인트 올렸다.

뮌헨은 7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브레멘을 압도했다. 뮌헨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었다. 로벤이 람의 도움을 받아 브레멘의 골망을 흔들었다. 4분 뒤에는 로벤이 하비 마르티네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했다.

브레멘은 후반 4분 데오도르 게브르 셀라시에가 자책골을 넣었고, 2분 뒤에는 고메스에게 4번째 골을 허용했다. 브레멘은 후반 13분 케빈 데 브루잉이 1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41분과 44분 리베리와 고메스에게 잇달아 골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