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 기성용 소속 팀인 스완지 시티의 풀백 앙헬 랑헬이 스승인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을 칭찬하고 나섰다.
랑헬은 캐피탈원컵 결승을 하루 앞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라우드럽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간다는 소문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라우드럽은 레알 마드리드를 지도할 자격 요건들을 갖추고 있다(Laudrup tiene los requisitos para entrenar al Real Madrid)”며 “그는 우리 팀을 정신적으로, 스타일면에서 정말 많이 바꿔놓았다(Laudrup realmente ha cambiado la mentalidad del equipo y el estilo de juego)”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랑헬은 또 “우리는 라우드럽 감독과 함께 창조적인 공격과 강력한 수비를 할 수 있게 됐다(Con él hemos ganado en creatividad y agresividad defensiva)”고 구체적으로 발전한 부분을 꼽았다.
랑헬은 올해로 스완지에서만 6년째 뛰고 있다. 그는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한 대회의 결승전을 치를 것이라고 생각해봤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2부리그에서 4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했고, 두달 만에 캐피탈원컵 결승을 치른다.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랑헬은 프리메라리가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스완지 시티에 충실할 뿐”이라며 “그런 문제는 시즌 종료 후에 얘기해도 전혀 늦지 않다”고 답을 피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아스널과 접촉했지만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고, 최근에는 프리메라리가의 몇몇 팀이 오퍼를 넣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현재 스완지에는 파블로 에르난데스, 치코, 미추, 그리고 랑헬까지 4명의 스페인 선수들이 있다. 이들이 라우드럽 감독의 지도 아래 스완지를 ‘잉글랜드의 바르셀로나’로 만들었다.
랑헬은 “스완지는 그저그런 팀”이라는 비판에 대해 “우리는 리버풀, 첼시 등 EPL의 막강한 팀들을 제압한 바 있다. 누가 그런 소릴 하느냐”며 반박한 뒤 “모든 것은 경기장에서 승리할 때만이 값어치가 있다”고 인터뷰를 끝마쳤다.
랑헬은 캐피탈원컵 결승을 하루 앞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라우드럽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간다는 소문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라우드럽은 레알 마드리드를 지도할 자격 요건들을 갖추고 있다(Laudrup tiene los requisitos para entrenar al Real Madrid)”며 “그는 우리 팀을 정신적으로, 스타일면에서 정말 많이 바꿔놓았다(Laudrup realmente ha cambiado la mentalidad del equipo y el estilo de juego)”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랑헬은 또 “우리는 라우드럽 감독과 함께 창조적인 공격과 강력한 수비를 할 수 있게 됐다(Con él hemos ganado en creatividad y agresividad defensiva)”고 구체적으로 발전한 부분을 꼽았다.
랑헬은 올해로 스완지에서만 6년째 뛰고 있다. 그는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한 대회의 결승전을 치를 것이라고 생각해봤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2부리그에서 4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했고, 두달 만에 캐피탈원컵 결승을 치른다.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랑헬은 프리메라리가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스완지 시티에 충실할 뿐”이라며 “그런 문제는 시즌 종료 후에 얘기해도 전혀 늦지 않다”고 답을 피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아스널과 접촉했지만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고, 최근에는 프리메라리가의 몇몇 팀이 오퍼를 넣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현재 스완지에는 파블로 에르난데스, 치코, 미추, 그리고 랑헬까지 4명의 스페인 선수들이 있다. 이들이 라우드럽 감독의 지도 아래 스완지를 ‘잉글랜드의 바르셀로나’로 만들었다.
랑헬은 “스완지는 그저그런 팀”이라는 비판에 대해 “우리는 리버풀, 첼시 등 EPL의 막강한 팀들을 제압한 바 있다. 누가 그런 소릴 하느냐”며 반박한 뒤 “모든 것은 경기장에서 승리할 때만이 값어치가 있다”고 인터뷰를 끝마쳤다.